00:00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습니다.
00:06징계 수위가 관심인데, 박 검사는 최근 감찰위원을 추가 임명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발했습니다.
00:13보도에 안동준 기자입니다.
00:18법무부 감찰위원회에 출석한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는 자백 요구 등 의혹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00:25대신 어떤 내용을 심의하는지 통지받지 못했다거나 기록열람을 거부당했다는 등 징계 심의 절차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00:35최근 감찰위원을 추가 임명한 것을 두고 결론 짜맞추기가 우려된다는 취지의 입장도 밝혔습니다.
00:42선수가 심판을 교체한다든지 또는 재판에 있어서 검사가 판사를 교체한다든지 하는 거랑 비슷한 행위로 굉장히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00:55법무부 감찰위는 박 검사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변호인에게 자백을 요구하거나 접견 편의를
01:05제공한 의혹 등을 심의했습니다.
01:08업무 시간에 SNS를 올리고 국민의힘 단독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한 인천지검 추가 감찰건도 포함됐습니다.
01:16다만 가장 논란이 됐던 이른바 연어술파티 진술 회유 의혹은 앞선 대검 감찰위의 의결 결과를 반영해 이번 징계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01:26앞서 대검 감찰위는 대북 송금 사건 수사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청구했고 인천지검 감찰건에 대해서도 추가 징계를 청구한
01:36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7법무부 감찰위는 징계 심의 결과를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하게 되는데 추후 열리는 검사 징계위에서 최종 징계 수위가 결정됩니다.
01:47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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