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 단속에 열을 올리는 와중에 앞으로 현장 요원들에게 전기충격 장갑 지급을 추진합니다.
00:08현지시간 12일 미일간 워싱턴포스트 등은 미 국토안보부가 10일 공고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16이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내년 3월까지 최대 2천만 달러, 280억 원을 들여 긴장와너와 주의분산용 전도성 장치 수천 개를 구매할 계획입니다.
00:26이 장치는 이른바 글로브라고 불리는 전기충격 장갑으로 이민세관 단속국 요원들에게 지급되며 상대방의 피부 아래 신경을 전기로 자극해 만일의 물리적 충돌
00:37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00:39최근 몇 년간 이런 장갑은 교도소와 경찰서 일부에서 사용해 왔습니다.
00:44이와 관련해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를 안전하게 체포하고 추방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장비를 확보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52이러한 움직임을 놓고 단속 현장에서 ICE계의 과임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게 됐습니다.
00:58인권운동가들은 ICE 요원들이 제대로 된 감독이나 책임 없이 무력을 사용하는 데 우려를 표명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01:05불법 구금 반대론자인 존 피터스는 이 장치는 벌침과 같은데 ICE 요원들이 비협조적인 사람들을 제압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14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기조 아래 ICE가 갈수록 강력한 권한을 휘두르면서 최근으로 단속 현장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1:21지난달 7일 텍사스주에서는 멕시코 국정 남성이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고
01:27엿새 뒤인 13일에는 메인주에서도 ICE 요원의 총격으로 콜롬비아 출신 남성이 숨졌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