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젊은 청년이 군복을 차려입고 결의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봅니다.
00:05지난 1912년 재미독립운동가 호시안 지사의 한인 소년병학교 시절 모습입니다.
00:12호지사의 중국 이름 장혜림이 적혀있는 중국 정부의 호조, 지금의 여권과 진술서도 눈길을 끕니다.
00:20당시 일제의 압박을 피하기 위해 중국 이름을 사용했다고 기록된 희귀 사료입니다.
00:25호시안 지사의 사진과 함께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임시 여행권입니다.
00:30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광복 이후에도 여권을 발급했음을 증명해주는 유일한 실물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00:38독립기념관이 광복절을 맞아 미국에서 독립자금을 지원했던 호시안 지사의 기증자료 68점 가운데 17점을 일반에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00:49재미한 인들이 어떻게 누구와 어떤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는지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1:02호지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번돈으로 한평생 광복군 후원금과 군사운동금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했습니다.
01:12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후에는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국방선금 100달러와 손편지를 보내 일제의 침략상을 알리고 미국과의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01:24호지사는 숨진 지 65년 만인 지난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지만 후손 확인이 늦어져 지난해 말에야 훈장이 가족품으로 전달됐습니다.
01:48독립기념관은 기증받은 사료들을 고화질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전시와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01:58YTN 오승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