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긴 하지만 그나마 다소 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5다음 달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인데요.
00:09뉴욕으로 가보겠습니다.
00:11이승윤 특파원, 7월 미국 소비자 물가 소식 전해주시죠.
00:18미국의 7월 소비자 물가지수 CPI는 1년 전보다 3.4% 상승해 6월에 3.5%보다 둔화했고
00:27전망시에 부합했으며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였습니다.
00:31에너지 가격이 6월에 5.10% 하락한 데 이어서 7월 들어서도 1.5% 하락한 게 전체 지수의 상승률 둔화에
00:41영향을 미쳤습니다.
00:42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5% 올라 역시 6월에 2.6%보다 상승률이 둔화했고
00:51전월보다는 0.2% 올라 기대 수준이었습니다.
00:54그동안 주거비가 전월 대비 상승률이 0.1%에 머물렀던 것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이끌었습니다.
01:04월가에서는 이번 지표가 통화정책 선제 안내를 최소화했던 케빈워 씨 연방준비제도 의장에게 힘이 실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14특히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연준의 물가 대응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01:25CPI 상승률이 5월 4.2%에서 6월에 이어 7월에도 둔화한 만큼 연준이 한동안 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 상황을 좀 더 지켜볼
01:36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01:37시카고 사업거래소의 페드워치에서 금리 선물 시장은 소비자 물가 지표 발표 전에 금리 동결 확률을 50%로 봤는데 지금은 약 60
01:48%로 올라갔습니다.
01:50종합금융그룹인 알리안치 그룹은 CPI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다소 완만하지만 우호적인 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1:58경제 전문가들은 고용이 약화한 점도 CPI 상승세 둔화와 함께 금리 동결론에 힘을 실어준다고 분석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2:30뉴욕 증시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02:357월 CPI는 이번 주 뉴욕 증시에서 최우선으로 관심을 두는 사안이었습니다.
02:40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이란 전쟁 와중에도 7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가 예상치에 부합하게 나왔지만 중동 상황에 대한 경계심을 보이면서
02:51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02:52실제로 국제유가 기준인 10월 인도분 브랜드유 선물 종가는 88.98달러로 전장 대비 0.1% 올랐고 뉴욕 유가의 기준점인 9월
03:03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27달러로 0.1% 올랐습니다.
03:12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나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4% 하락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
03:22.26% 올랐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54% 상승했습니다.
03:28다만 월가는 중동 사태가 계속되는 한 최우선 사안이 인플레이션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금리 인상에 대비할 수밖에 없는 만큼 CPI의 선행 지표격인
03:40PPI 도매물가 지수 발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03:44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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