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구미에서 수도관 파열로 생활용수 공급이 끊겨 1만 5천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00:07단순히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 예고 없이 시작이 됐는데 복구 시점이 계속 미뤄지면서 시민 불만을 키웠습니다.
00:15이윤재 기자입니다.
00:19경북 구미에 있는 한 주택입니다.
00:22수도꼭지를 돌려도 물은 한 방울도 나오지 않습니다.
00:26싱크대에는 설거지거리만 가득합니다.
00:28주변 상가는 아예 장사를 망쳤습니다.
00:33카페는 단수로 영업을 접었고 식당은 개점 휴업 상태로 손님이 와도 음식을 내주지 못할 형편입니다.
00:41낮에 점심 장사 못하고 있고 주녀도 아예 못하고 내일 또 그렇지 싶습니다.
00:48물도 하나도 준비도 안 됐고 연락도 못 받았고 이틀도 단수되니까 걱정이 많습니다.
00:5512일 밤 10시쯤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구미 형곡동 일대에 예고 없이 물공급이 끊어졌고 만 5천 가구가 온종일 불편을 겪었습니다.
01:07구미시는 생수를 공급하는 등 긴급 대책을 마련했지만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위 속에 물공급 재개가 미뤄지면서 주민들 불만이 터져나왔습니다.
01:16예고한 시간에 물이 나오지 않고 생수 공급마저 늦어져 화장실 가는 것도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01:25아침에 5시 나온다고 하고 12시 나온다고 하고 12시내도 안 나와가지고 보니까 내일 아침까지 8시까지 안 나온다고 해가지고 화장실도 못 보지
01:37설거지가 안 되지.
01:39구미시는 생수와 생활용수를 최대한 공급하고 복구공사를 서둘러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01:48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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