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3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08반대로 이란은 휴전 연장에 합의했다는 중재국들의 입장을 부인했습니다.
00:13워싱턴 연결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5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00:21이 의도가 궁금합니다.
00:25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놓고 이란과 중재국들의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00:30미국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0:35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협상 카드로 내세우고 있는 이란은
00:38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또 동결 자금 지급을 해협 재개방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데요.
00:4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부정하고
00:48미국이 해협에서 군사적 우위에 있고 이란을 봉쇄하는 건 미국이라고 강조를 하고 있는 겁니다.
00:54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SNS 트루스 소셜에 미국이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고
00:59계속 유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1:01어제도 이란을 믿을 수 없다면서 미국의 해협 통제를 주장했는데요.
01:06어제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23트럼프 대통령은 또 해상 봉쇄로 이란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01:27이란에 남은 건 300%의 인플레이션뿐이라며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32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로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사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01:37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장악 발언에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실은 다르다고 지적했는데요.
01:43이란 전쟁 전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하루 평균 130척이 넘었지만
01:48지금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01:51그마저도 절반 이상이 미군이 아닌 이란이 관리하는 항로를 이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01:55또 이란이 제한적인 드론과 미사일 공격만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02:02실질적인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08휴전 연장 합의 소식도 나왔는데요.
02:10이란은 부인하고 있죠?
02:13그렇습니다.
02:14트리키의 국영통신이 보도한 내용입니다.
02:17지난 6월 종전 양해각수 체결과 함께 60일 휴전에 합의한 미국과 이란이
02:21오는 17일 휴전 기한 만료를 앞두고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02:27미국과 이란 양측의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휴전 연장 승인을 통보하고
02:32연장 기한은 계속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02:36어제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테헤란에서 폐제시킨 이란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서
02:40오늘은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 외무장관, 또 파키스탄 주재 이란 대사가 만난 가운데 나온 소식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02:48하지만 이란 측은 미국과 휴전 연장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습니다.
02:54이란 측은 미국이 종전 양해각수 합의로 복귀해 약속을 이행할 시간표를 정해야 한다면서
02:59이 문제도 현재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03:03이런 가운데 지난 6월 레바논과 기본 합의를 이뤘던 이스라엘은
03:07친일한 무장단체인 헤즈볼라가 무장을 해제하기 전까지는
03:11안보 지대에서 철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03:16들어보시겠습니다.
03:31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가자지구 내 하마스 무장 해제와
03:35이스라엘군 철수를 골자로 한 평화안을 거부한 이스라엘은
03:38오늘도 가자지구 북부를 또다시 공습했습니다.
03:4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4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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