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TN은 대한인명구조단을 포함한 사설구급차의 문제점을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00:06YTN 취재 결과, 비영리 복지법인인 대한인명구조단 구급차가 실제로는 일부 사설업자들의 편법 영업에 쓰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5김혜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20대한인명구조단은 지난 1990년 응급환자 이송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입니다.
00:30출발지 기준 해당 지역에서만 운행할 수 있는 사설구급차와 달리 대한인명구조단 구급차는 전국에서 환자 이송이 가능합니다.
00:40장거리를 뛸 수 있어 사설구급차보다 훨씬 더 큰 돈을 쥘 수 있는 구조입니다.
00:45대절별로 행사가 강원도도 많이 있을 수 있고 충청도도 많이 있을 수 있고 하다못해 제주도까지도 그 차는 가서 행사를 해도 언제될
01:01게 없습니다.
01:01이러다 보니 사설구급차 소속 기사에게 인명구조단 차량을 빌려주고 뒷돈을 챙기는 것도 업계에선 공연한 비밀이 됐습니다.
01:12회사에서 일하던 친구들한테 줬고 차량 한 50만 원씩 받았죠.
01:20받아서 15만 원 빼고 나머지는 제가 관리비가 됐던 뭐 이런 양목으로...
01:28문제는 비영리법인인 대한인명구조단과 사설구급업체가 사실상 한몸으로 묶여있다는 겁니다.
01:36최근 중학생 사망사고를 낸 대한인명구조단 횡성지부는 같은 지역 사설업체 대표가 지부장이었고
01:44경기 의정부에선 인명구조단 지부장의 가족이 사설업체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01:50사설업체 아니에요. 사실은 아니에요. 제가 그냥 인털님이라고 불러요. 운동 같은처럼.
01:56대한인명구조단 측은 지부장이나 가족이 사설업체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 10여 곳에 달한다며 구조적 문제를 인정했습니다.
02:05결국 환자 이송을 위한 공익적 목적의 전국구 면허가 일부 사설업체의 영리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2:17YTN 김혜린입니다.
02:2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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