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동 성착취물 등 불법 음란물을 미끼로 판돈이 4조 원대에 이르는 도박 사이트 회원을 모집해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9보안 전문가인 컴퓨터공학 박사가 개발자로 가담해 오랜 시간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6최승훈 기자입니다.
00:20필리핀에서 돌아오는 국적기 안에서 경찰관들이 한 남성 손목에 수갑을 채웁니다.
00:28아파트 주차장에서 차에서 내리는 또 다른 남성도 경찰에 체포됩니다.
00:39필리핀을 거점으로 음란물 유포,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의 관리책과 개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46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음란물 사이트 두 곳과 도박 사이트 18곳을 운영한 혐의입니다.
00:52아동, 청소년, 성착취물 등 이들의 사이트에 올라온 불법 영상은 11만 건으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01:01음란물을 미끼로 회원들을 끌어모으면 도박 사이트에 가입하도록 유도했습니다.
01:06이들이 관리한 판도는 모두 4조 7천억 원.
01:09지금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난 부당 이득만 476억 원이나 됩니다.
01:14컴퓨터공학 박사인 개발자가 가상서버 등을 구축해 수사기관 추적을 오랜 기간 따돌려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29경찰은 국제공조로 검거한 피의자 두 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고, 이들이 운영한 불법 사이트 10곳을 폐쇄했습니다.
01:37경찰은 해외에 체류하는 총책과 또 다른 관리책을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에 올리고,
01:42나머지 공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01:45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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