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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희 의원이 결국 사과까지 했던 '폐버스 청년주택'을 오세훈 서울시장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청년들을 만나서는 정부가 청년이 좋아할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 잘잤다!"

푹 자고 일어난 청년, 어딘지 봤더니 다름 아닌 버스 안입니다.

저너머 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한강 옆에는 잠잘 곳이 마련된 버스가 줄지어 있습니다.

폐버스를 청년들 임시 주거 공간으로 마련하자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제안에 쏟아졌던 풍자물들입니다.

거센 역풍에, 오세훈 서울시장도 '황당한 아이디어'라고 가세했습니다.

"청년들에게 주거가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분석도 내놨습니다.

오 시장은 보란 듯이 무주택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을 찾아 청년들 고충을 들었습니다.

[청년안심주택 거주 청년 : 군 복무로 했던 소득은 버팀목 대출받는데 기준점으로 적용이 되지 않더라고요. 버팀목 대출을 해서 와야 어느 정도 보증금을 메우고 들어올 수 있었는데….]

[오세훈 / 서울시장 : 대출상품은 특히 서울시 마음대로 안 되는 거고, 국토부도 마음대로 못 할 걸?]

오 시장은 공급 물량 부족으로 많게는 100대 1에 이르는 입주 경쟁률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할 민간 사업자 투자를 늘리려면 정부 대책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사업자들이 투자를 많이 해야 (청년안심주택이) 지어지는데, 그러려면 정부에서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내줘야죠. 세제라든가, 금리라든가.]

오 시장은 조만간 정부가 발표할 공급대책에 은행 대출 등 규제를 풀어주는 방안이 포함되면 도움될 거라면서 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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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민주당 황희 의원이 결국 사과까지 했던 폐해버스 청년주택 제안을 오세훈 서울시장도 비판했습니다.
00:10청년들을 만나서는 정부가 청년이 좋아할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0:16양희력 기자입니다.
00:20아, 잘 잤다.
00:23푹 자고 일어난 청년.
00:25어딘지 봤더니 다름아닌 버스 안입니다.
00:27저 너머 고층 아파트가 질비한 한강 옆에는 잠잘 곳이 마련된 버스가 줄지어 있습니다.
00:36폐해버스를 청년들 임시 주거 공간으로 마련하자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제안에 쏟아졌던 풍자물들입니다.
00:44거센 역풍의 오세훈 서울시장도 황당한 아이디어라고 가세했습니다.
00:50청년들에게 주거가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분석도 내놨습니다.
00:56오 시장은 보란듯이 무주택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청년 안심주택을 찾아 청년들 고충을 들었습니다.
01:05군복무하고 혹은 소득은 버티묵 대출을 받는데 이게 기준점으로 적응이 되지 않더라고요.
01:13그래서 버티묵 대출을 해서 와야 어느 정도 보증이 있는 거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01:18대출 상품은 특히 서울시 마음대로 안 되는 거로는 국토부터 만들면 못할걸.
01:23오 시장은 공급 물량 부족으로 많게는 100대 1에 이르는 입주 경쟁률이 발생하고 있다며
01:29이를 극복할 민간사업자 투자를 늘리려면 정부 대책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01:52오 시장은 조만간 정부가 발표할 공급 대책에 은행 대출 등 규제를 풀어주는 방안이 포함되면 도움될 거라면서
02:00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02:03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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