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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소집된 물탱크차 오늘 새벽 경남 도착
밀양 지원 소방 물탱크차 40대…8천t∼만2천t 채워
국가소방동원령 발령…경남에 농업·생활용수 공급


경남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던 폭염은 잦아든 모양새지만, 가뭄은 여전합니다.

경남 곳곳에서 농업용수 부족 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물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임형준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기자]
저는 경남 밀양시 밀양강 변에 나와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형준 기자, 뒤로 소방차들이 보이는군요?

[기자]
제 뒤로 소방 당국의 물탱크차가 보이실 텐데요.

오늘(12일) 새벽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출발해 아침에 이곳 밀양에 도착한 소방차들입니다.

경남의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전국의 소방력이 경남으로 집결한 겁니다.

지금은 대용량 배수펌프를 이용해 물탱크에 물을 채우고 있습니다.

분당 물 8천ℓ를 끌어와 동시에 최대 5대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밀양에 모인 물탱크차는 모두 40대로 각 차량은 적게는 6천t에서 많게는 만2천t 물을 채울 수 있다고 소방 당국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소방청은 전국의 소방력을 경남에 투입해 농업·생활용수 공급을 지원합니다.

서울과 부산 등 16개 시·도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백 대와 소방 인력 4백 명을 동원했습니다.

가뭄으로 국가소방동원령이 선포된 건 지난해 강릉 가뭄 사태에 이어 2년 연속인데요.

동원된 소방력은 내일(13일)까지 이틀 동안 물이 부족한 경남 곳곳에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곳 밀양을 비롯해 함안과 거제 3곳이 농업용수 가뭄 심각 단계입니다.

경남 전체를 보면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을 제외한 17곳이 가뭄 단계에 접어든 상태입니다.

오늘 전국 평균 저수율은 46.9%인데요.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2.7%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평년 대비 46% 수준에 불과합니다.

올여름 경남의 마른장마가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경남에 집결한 소방차들이 이번 가뭄에 단비가 될지 주목됩니다.

영상기자 강태우 영상편집 강은지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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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경남에 이어서 경북 남부에서도 가문 피해가 커지며 농업 생활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0:06소방청은 국가소방 동원령을 발령해서 급수지원에 나선 상황인데 청도 운문댐도 저수율 급감으로 물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00:17현장에 YTN 취재 기자들이 나가 있습니다.
00:20먼저 이명준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죠?
00:25경남 밀양시 밀양강변에 나와 있습니다.
00:28이윤재 기자도 야외 같은데 어디입니까?
00:33경북 청도군 운문댐에 나와 있습니다.
00:36먼저 밀양의 이명준 기자, 뒤에 지금 소방차가 보이네요?
00:42제 뒤로 소방당국의 차량이 보이실 텐데요.
00:46대용량 배스펀프 장비를 갖춘 차량입니다.
00:49분당 물 8000리터를 끌어와서 동시에 최대 5대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습니다.
00:55오늘 새벽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출발해 아침에 이곳 밀양에 도착한 소방당국의 물탱크차에 물을 채우고 있습니다.
01:03경남의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전국의 소방역이 경남으로 집결했는데요.
01:10밀양에 모인 물탱크차는 모두 40대로 각 차량은 적게는 6000톤에서 많게는 12000톤 물을 채울 수 있다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01:20국가소방동원역을 발령한 소방청은 전국에 소방역을 경남에 투입해 농업 생활용수 공급을 지원합니다.
01:27서울과 부산 등 16개의 시도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을 동원했습니다.
01:34가뭄으로 국가소방동원역이 선포된 건 지난해 강남 가뭄 사태에 이어 2년 연속인데요.
01:39동원된 소방역은 내일까지 이틀 동안 물이 부족한 경남 곳곳에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합니다.
01:46말씀드린 것처럼 이곳 밀양을 비롯해 함안과 거제 3곳이 농업용수 가뭄 심각 단계입니다.
01:53경남 전체를 보면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을 제외한 17곳이 가뭄 단계에 접어낸 상태입니다.
02:00오늘 전국 평균 저수율은 46.9%인데요.
02:04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2.7%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02:09평년 대비 46% 수준에 불과한데요.
02:12올여름 경남의 마른 장마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02:15경남에 집결한 소방차들이 이번 가뭄의 단비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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