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서울시장 선거 무효소청 사건에서 첫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00:08규정 위반은 인정되지만 선거 결과에는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없다는 건데,
00:14국민의힘 등이 제기한 소청 사건에서도 유사한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9보도에 부장원 기자입니다.
00:2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일반인 유권자가 제기한 서울시장 선거 소청 사건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00:30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접수된 소청 사건 가운데 중앙선관위 차원의 판단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0:38선관위는 결정 공고에서 기각 사유를 설명했는데,
00:40투표가 중단된 건 선거 규정 위반이라면서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00:47조 전혁 전 서울교육감 후보와 이대영 전 인천교육감 후보가 제기한 선거 무효소청도 같은 이유로 기각됐고,
00:54서울과 부산시장 등을 상대로 제기된 다른 12건에 대해서는 보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01:02선거소청은 선거관리 문제 등을 이유로 선거 자체의 효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로
01:07선관위 결정에 불복할 경우 법원에 정식으로 선거 소송을 낼 수 있습니다.
01:11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선거소청은 모두 270여 건.
01:17국민의힘은 서울과 경기, 인천, 울산, 부산, 전남광주, 충북 등 7개 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에
01:24개혁신당은 서울시장 선거 등 18곳에 대해 각각 선거소청을 냈습니다.
01:30보수 야당이 제기한 소청 사건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비슷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01:35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선거소청을 기각할 경우 당 차원에서 선거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01:43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YTN에 기각 결정이 나오면 곧바로 소송으로 이어갈 방침이라며
01:48장동혁 대표가 직접 변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52중앙선관위는 오늘 남은 소청 사건에 대한 심리를 이어갈 예정인데
01:56결과에 따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2:00YTN 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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