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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한밤 중 경기 평택의 대형 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알코올 같은 인화성 물질이 가득 쌓여있던 터라 불길을 잡기 쉽지 않았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화염 기둥이 지붕 위로 치솟고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창고 외벽이 떨어지고 내부에선 폭발소리도 들립니다.

경기 평택시 창고에서 큰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0시 3분쯤.

이 창고는 알코올과 석유류 등 인화성 위험물질을 최대 191만 리터까지 보관하는 곳입니다.

불길이 거세지자 소방 당국은 한 때 전국의 소방본부 인력을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주민들도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창고 인근 주민]
"불기둥이 오르면서 펑펑 폭발음 같은 것이 계속 들렸어요. 동네 사람들도 여럿이 나와서 같이 보면서 걱정하고 그랬습니다."

[장문제 / 인근 주민]
"지금 불안하죠. 항상. (기름이) 유출돼서 우리한테 온다고 했을 때 어떻겠어요. 바로 죽음으로 가지."

소방 당국은 밤샘 진화를 벌여 화재 발생 9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2개동이 불탔습니다.

화재 열기에 창고 철골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박선욱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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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밤중 경기 평택의 대형 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00:04알코올 같은 인화성 물질이 가득 쌓여있던 터라 불길을 잡기 쉽지 않았습니다.
00:10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4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00:18화염 기둥이 지붕 위로 치솟고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00:25창고 외벽이 떨어지고 내부에선 폭발 소리도 들립니다.
00:33경기 평택시 창고에서 큰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0시 3분쯤.
00:38이 창고는 알코올과 석유류 등 인화성 위험 물질을 최대 191만 미터까지 보관하는 곳입니다.
00:46불길이 거세지자 소방당국은 한때 전국의 소방본부 인력을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00:54주민들도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01:16소방당국은 밤샘 진화를 벌여 화재 발생 9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01:21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2개 동이 불탔습니다.
01:27화재 열기에 창고 철골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01:31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01:37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01:5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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