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소방이 국가소방동원형까지 내려 밤새 총력 진화에 나선 건 불에 잘 타는 인화성 위험물질 보관이 최대 1200만 리터까지 허용된 시설이었기 때문입니다.
00:10최대 191만 리터가 있는 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다른 건물로 번졌다면 추가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00:19최승훈 기자입니다.
00:23화염에 휩싸여 구겨지고 내려앉은 건물은 위험물질을 보관하는 이른바 특수물류센터입니다.
00:30알코올과 석유류를 포함해 불에 타기 쉬운 인화성 물질을 191만 리터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00:362차전지 원재료와 완제품 물류를 맞는 업체인데 창고 7개동을 합치면 최대 1255만 리터 보관이 허용됐습니다.
00:45유해 화학물질이 다량 있는 곳이라 당국도 사고예방관리 1군 사업장으로 분류해놨습니다.
00:51그러다 보니 훨씬 더 많은 인화물질이 있는 다른 창고로 불이 퍼지는 걸 막는 게 급선무.
00:56소방이 이례적으로 대응 단계에 더해 국가소방 동원령까지 내려 진화에 사력을 쏟은 이유입니다.
01:03다른 창고로 옮겨 붙을 경우 추가 폭발은 물론 감당하기 어려운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01:09그거 하나하나들이 화재에 휩싸였을 적에 발생하는 유독 가스라든가 이런 것들이 엄청났을 거거든요.
01:20더 큰 화재로 번졌다면 그 상황은 아마 상상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01:26불은 냉장 냉동창고에서 시작됐는데 상온에 인화물질을 저장한 곳으로는 다행히 번지지 않았습니다.
01:33소방과 경찰은 창고에 있던 유해물질의 정확한 종류와 불량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01:38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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