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우리 유민호 배우 특유의 에너지를 통해
00:03특권의 의문물을 가지고 뛰어진 신입기자
00:06영유 역할을 맡았습니다
00:14정면을 봐주시고요 파이팅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7유민호 배우의 왼쪽 정면
00:22그리고 오른쪽
00:49그래서 사실 고민이 더 많았을 것 같아요
00:51정말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00:55어떤 고민이 있었고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을 썼나요?
01:00우선 영일이라는 인물은 백그라운드에 굉장히 좋은
01:06좋은 집안의 백그라운드가 나오게 되는데
01:10어떻게 보면 그 시대에 타협하고
01:15그 집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01:18굉장히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정해져 있던 한 청년이
01:22또 자기의 신념과 진실에 대한 가치를 쫓으면서
01:27우당탕탕 기자실에 들어가서 거기서 활동하게 되는 그런 역할이었기 때문에
01:35저 또한 어떤 전문적인 기자의 느낌이라기보다는
01:39그냥 그 순간을 경험하는 느낌으로 연기를 하려고 노력을 했고
01:45그랬기 때문에 모든 공간 그리고 모든 상황들이 다
01:52날것처럼 느껴지면서 좀 자유롭게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01:55이 영일만의 에너지가 있었을 것 같아요
01:58어떻게 좀 표현하려고 하셨나요? 민호 씨
02:02우선 저도 이제 어디 가서 막내하기 참 쉽지 않은 나이이긴 한데
02:06이번엔 막내가
02:08선배님들과 막내를 할 수 있어서
02:10그동안 막내였던 박혜일 씨가 눈을 질끈 감으셨어요 지금
02:13그래서 일단은 저는 이제 영일이 굉장히 동적인 에너지를 가진
02:21활어 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연기를 했고요
02:26그리고 아주 좋은 환경에서 올곧게 자랐지만
02:32가슴 한켠에 그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갈망하는 인물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02:38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기자라는 직업 그리고 이제 재환을 만나면서
02:43그 밑에서 이제 사회적 경험을 해나가면서 성장하고 그리고 단단해지고
02:50진실에 대한 어떤 가치를 믿으면서 자유를 꿈꾸는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을 하고
02:56연기했던 것 같습니다
02:57굉장히 고민이 깊었던 역할인데
03:00아까 그 허진호 감독님께서 잠깐 말씀을 해주셨는데
03:03그 영일이 공중전화로 신문사에 그 소식을 다급히 알리는 그 씬에서
03:09사실 그 장면에 안 계셨어도 됐을 박혜연 씨가 직접 와서 그 무더위에 목소리 연기를 옆쪽에서 같이 해주셨다고요
03:19그때 어땠어요 민호 씨?
03:21지금 왼쪽에 있는 사진이 첫 촬영이었었거든요
03:26첫 촬영 날이었었는데 또 첫 촬영 날 선배님께서 와주신다고 아침부터 와 계신다는 얘기를 듣고
03:36분장할 때부터 사실 굉장히 부담스러웠어요
03:39선배가 생각하는 마음이 다를 수 있어요
03:42네, 같이 약간 더 약간 긴장되는 그런 좀 느낌이 있었는데
03:46딱 첫 테이크 가는 순간 선배님 목소리를 듣는데
03:51몰입이 확 되면서 약간 그랬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03:56그래서 너무 감사드리고
03:57그리고 정말 그 앞에 쪼그려 앉아서 전화 통화하는 대사를 해주시는데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04:04사실 제일 좋았던 건 민호 씨였을 것 같아요
04:07이 선배님들과
04:09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고요
04:11어떻게 보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두 선배님들이시잖아요
04:17근데 이제 제가 작업하면서 결국 느꼈던 것은
04:22인격으로부터 시작된 품격이 결국 좋은 배우를 만드는 거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던 현장이었던 것 같고
04:29적어도 되겠습니까? 인격으로부터 만든 품격이요?
04:33정말 처음으로 현장에 가서 감독님도 그렇고
04:40그 안정감이라는 걸 온전히 느끼면서 연기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던 것 같아요
04:47혜진 선배님을 굉장히 오랜만에 뵀는데
04:50왕사남 이후에 정말 혈색이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04:53달라졌죠
04:54감독님도 혈색이 좀 좋아지실 수 있게
04:57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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