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의 대표적인 트래킹 명소인 나간우현 가미코치에서 한글이 표기된 쓰레기가 대량으로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7현지 산장 도쿠사와에는 최근 SNS를 통해 여름 등산철을 맞아 관광객이 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00:16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사용하는 20리터 종량제 봉투가 담겼습니다.
00:21봉투 안에는 종이와 플라스틱, 캔과 병 등이 뒤섞여 있었고 김치와 라면 등 한국 식품으로 보이는 음식물 쓰레기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00:30산장 측은 이번에는 대부분의 쓰레기에 한글 라벨이 붙어 있었다며 수거할 때마다 정말 슬픈 마음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00:38다만 특정 국적의 관광객 전체를 문제 삼지는 않았습니다.
00:42산장 측은 세계 각국에서 온 대부분의 방문객과 일본인들이 규칙을 지키고 있다며
00:47가미코치는 한 사람만의 장소가 아니라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53가미코치는 지난해 약 166만 명이 찾을 정도로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와 조난, 탐방로 이탈 등 오버투어리즘 문제도 커지고 있습니다.
01:03마스모토 씨는 환경관리와 안전대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르면 2028년부터 방문객에게 이용자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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