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대차그룹의 현대자동차와 현대위아,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주택에서 주차로봇 실증에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00:09차량이 증가하고 특정 시간대에 주차 수요가 집중해 발생하는 공동주택의 주차 공간 부족과 혼잡 안전 문제를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기술로
00:18해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00:20이번 실증 사업은 스마트 도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스마트 실증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승인과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00:27실증은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지하 1층 주차장 내 53명 규모의 별도 구역에서 현대위아 주차로봇 2세트를 활용해 진행됩니다.
00:38현대위아 주차로봇은 두께 110mm의 얇고 넓은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올린 뒤 차량을 이동시킵니다.
00:46라이다 센서로 차량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하며 최고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3.4톤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까지 운반할 수
00:55있습니다.
00:55주차 로봇을 활용하면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 이동할 필요가 없으므로 문을 여닫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지 않아도 돼 주차면 간 간격을
01:04더 좁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01:06여기에 2중 3중 주차 방식을 적용해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01:14회사 관계자는 기존 주차장보다 20-30%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01:18극대화할 경우 50%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01:22운전자가 힐스테이트 내 지정구역에서 하차한 뒤 키오스크나 공동주택 월패드로 차량을 호출하면 주차로봇이 차량 하압으로 진입해 차량을 들어올리고 빈 주차면까지 자동으로
01:33운반합니다.
01:34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운전자가 빈 주차 공간을 찾는 시간도 줄이고 차량과 보행자 동서를 분리해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차량 이동을 최소화해
01:43탄소 배출과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효과도 예상했습니다.
01:47실증기간에는 차량 한 대당 입출차 소요시간과 이용자 대기시간, 주차 성공률, 로봇 가동률, 월간 수행 건수, 주차면 효율 개선률 등을 측정합니다.
01:57현대차그룹은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차로봇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고,
02:02주거상업업무 교통거점 등 다양한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가상환경 모델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02:08건물 용도와 주차 공간 유형별 적정 주차면과 로봇 대수를 산정해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차량 흐름과 공간 활용, 안전성, 경제성 개선
02:18효과도 분석합니다.
02:19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사업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스마트 도시 시대의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02:28주차로봇의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 사용자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국내외 다양한 도시 공간으로 확산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02:38현대차그룹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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