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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밤사이 창문 열고 잠을 잔 분들 있을 것 같습니다.

밤사이 서울 기온이 간만에 25도를 밑도는 등 수도권 곳곳에서 열대야가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홍나실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공기가 어제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서울은 열대야가 주춤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서울은 지난 7월 23일 이후, 17일째 이어졌던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밤사이 서울 기온 24.5도까지 내려가며, 초열대야에 버금갔던 전날보다는 4도가량 낮았는데요.

동풍이 약화하며 서쪽 지역에 유입되던 뜨거운 공기가 주춤했고, 밤사이 서울은 복사냉각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하지만 더위가 이대로 물러난 건 아닙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폭염특보 상황을 살펴보면, 여전히 전국에 빨간불이 켜져 있죠.

'폭염중대경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34도, 대전과 창원 34도, 전주 35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어제보다 기온 자체는 1~3도가량 낮겠지만, 습도 탓에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오늘도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강릉의 낮 기온 26도, 포항 29도로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도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텐데요.

어제 오전에는 강릉에 시간당 8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질 정도였는데, 밤사이에는 비가 잦아들었습니다.

지금은 동풍이 약하게 불어 들면서 다소 약한 비구름이 강원 동해안에 머무르고 있고요.

제주도는 남해 상에서 발생한 비구름이 유입되며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은 빗줄기가 약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20~3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기록됐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간, 경북 북동부에 최고 80mm, 제주도에는 최고 50mm까지 비가 더... (중략)

YTN 홍나실 (hongn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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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른만에 밤새 창문 열고 잠을 주무신 분들 계실 것 같습니다.
00:04밤사이 서울 기온이 간만에 25도를 밑도는 등 수도권 곳곳에서 열대야가 주춤했습니다.
00:10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00:15자세한 날씨는 과학기상부 홍나실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00:19어서오세요.
00:19안녕하세요.
00:20오늘 출근할 때 확실히 공기가 좀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고요.
00:24서울에서 열대야가 주춤했다고요?
00:27네, 맞습니다.
00:28서울은 지난 7월 23일 이후 17일째 이어졌던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0:34밤사이 서울 기온 24.5도까지 내려가면서 초열대야에 버금갔던 전날보다 4도가량 기온이 낮았는데요.
00:44동풍이 약화하면서 서쪽 지역에 유입되던 뜨거운 공기가 주춤했고요.
00:48또 밤사이 서울은 복사 냉각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00:55하지만 더위가 이대로 완전히 물러난 건 아닙니다.
01:00현재 풍보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1:03지금 보시면 전국이 빨간불이 켜져 있는데요.
01:07폭염 중대경보는 모두 해제가 됐지만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01:15오늘 서울 낮 기온은 34도, 대전과 창원은 34도, 전주 35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고요.
01:24어제보다 기온 자체는 1에서 3도가량 낮겠지만 습도 탓의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01:33반면 동해안 지역은 오늘도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01:37강릉의 낮 기온 26도, 포항은 29도로 예상됩니다.
01:41동해안에 내리는 이 비, 내일까지 이어준다고요?
01:45네, 그렇습니다.
01:46오늘도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01:51어제 오전에 강릉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질 정도였는데요.
01:57밤사이에는 비가 다소 잦아들었습니다.
02:01지금은 동풍이 약하게 들어오면서 다소 약한 비구름이 강원 동해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02:08제주도는 남해상에서 발생한 비구름이 유입되며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고요.
02:13지금은 빗줄기가 약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20에서 3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2:22어제부터 지금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기록됐습니다.
02:28내일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간, 경북 북동부에 최고 80mm, 제주도에는 최고 50mm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02:36또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예보도 있는데요.
02:41오후 한때 충북과 경북 내륙에 최고 60mm,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과 전남 북부, 경남 서부 내륙에는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02:51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02:52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면 요란하게 내리겠는데요.
02:55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양산 겸 우산 챙기셔서 더위와 소나기에 모두 대비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03:01그럼 제주도와 대부분의 해상지역은 지금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있는 건가요?
03:08네, 그렇습니다.
03:10제13호 태풍 돌핀은 현재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중국 남동쪽을 향해 느리게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03:18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워낙 세력이 강하고 또 반경도 커서 우리나라 해상에는 거센 파도가 일겠고요.
03:27또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03:32우선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서해 중부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3:41오늘 해상에는 최고 5m의 거센 물결이 일겠고요.
03:45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와 전남 도서지역, 울릉도 독도에는 순간풍속 초속 20에서 25m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03:53또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도 문제인데요.
03:58높은 파도가 해안도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도 있습니다.
04:03휴가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닷가를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 최대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서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04:12해안가로 휴가 가신 분들은 안전수칙 잘 지키셔야 될 것 같고요.
04:17또 폭염이 기승인 지역에서 휴가철 차량 이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한다면서요?
04:21네, 맞습니다. 요즘처럼 햇볕도 강하고 기온이 빠르게 오르는 날에는 야외에 주차된 차량 내부 온도가 짧은 시간 안에도 크게 치솟습니다.
04:32특히 휴가지에서 식사를 하거나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 차를 야외에 세워두는 경우가 많을 건데요.
04:40밀폐된 차량은 햇볕을 받으면 내부에 열이 빠르게 쌓이면서 바깥 기온보다 훨씬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04:46따라서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 안에 두고 자리를 비우는 일은 절대 피해야 하고요.
04:52라이터나 보조배터리, 탄산음료처럼 고온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위험할 수 있는 물건도 차 안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05:00또 휴가지에서 도착해 야외를 차에 오래 세워뒀다면 곧바로 탑승하기보다는 문이나 창문을 열어서 뜨거운 공기를 먼저 빼낸 뒤 냉방을 하는 것이
05:11좋겠습니다.
05:11휴가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사람뿐 아니라 차량의 폭염 대비도 꼭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05:18네, 과연 이번 폭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앞으로 날씨 전망도 궁금한데 이번 주도 계속 더울까요?
05:25네, 폭염의 기세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5:29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의 고비는 넘겼지만 35도 안팎의 기온을 유지하면서 폭염특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05:38자세한 날씨 전망 그래픽으로 함께 살펴보시죠.
05:42네, 우선 아침 기온은 계속해서 25도선을 유지하며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05:49광복절 연휴까지도 서울낮 기온 34도에서 35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05:54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05:56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은 가급적 피해주시고요.
05:59외출할 때는 밝은 색에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볕을 최대한 차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06:07또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수분 섭취를 규칙적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06:13찜통더위가 완전히 물러나기 전까지 계속해서 온열 질환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06:19네,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더위가 이어지니까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06:23지금까지 과학기상부 홍나실 캐스터와 함께 날씨 알아봤습니다.
06:27고맙습니다.
06:27고맙습니다.
06:27고맙습니다.
06:28고맙습니다.
06:28고맙습니다.
06:2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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