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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7 전당대회 제주·인천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5.67%p 차이로 앞섰습니다.

지난주 충청과 부울경 결과까지 합산한 중간 집계에서도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상대로 아슬아슬하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2주차 제주·인천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인천을 지역구로 둔 송영길 후보는 10.17%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충청과 부울경까지 합산한 중간 결과에서도 0.87%p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두 후보 사이 치열한 접전 속, 견제와 신경전도 내내 이어졌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방향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게 자신이라고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고,

[김 민 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저에게 100% 신뢰를 보여주고 제게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준 이재명 대통령님과 함께 일해왔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지난 2002년 대선을 소환해 친명을 자처하는 김민석 후보를 믿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청 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노무현을 배신하고 정몽준으로 날아갔던 그 아픈 추억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무엇을 믿고 집문서를 내줍니까?]

김 후보가 '화합'을 이야기하자 정 후보는 '사과부터 하라'고 치받기도 했습니다.

[김 민 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당의 모든 경선 갈등을 완전히 제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확실하게 시작하겠습니다. 화합하고, 확장하겠습니다.]

[정 청 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반분신(반명·분열주의·신천지)으로 진흙탕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잘해보자고요? 잘해 보세요.]

송영길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향해, 검찰 개혁이 끝났으니 더는 연임할 필요가 없다면서 왜 순수한 노사모 모임을 정치에 이용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송 영 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노무현을 만든 광주 시민, 5월 항쟁의 주인 광주 시민을 모욕하는 말 아니겠습니까? 어디 가서 약을 팔라 그러냐고.]

제주·인천 지역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박선원 후보가 1위에 올랐는데, 충청과 부울경 투표까지 합산해보면 여전히 최민희 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간 순위 5위 안에는 기존처럼 친명계 박선원, 서미화,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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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뽐낸 8.17 전당대회 제주, 인천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5.67%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00:10지난주 충청과 부울경 결과까지 합산한 중간 집계에서도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상대로 아슬아슬하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00:19양동훈 기자입니다.
00:22민주당 전당대회 전국 순회 경선 2주차 제주, 인천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00:32인천을 지역구로 둔 송영길 후보는 10.17%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00:38김민석 후보는 충청과 부울경까지 합산한 중간 결과에서도 0.87%포인트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00:46두 후보 사이 치열한 접전 속 견제와 신경전도 내내 이어졌습니다.
00:52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방향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게 자신이라고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고
00:59저에게 100% 신뢰를 보여주고 제게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준 이재명 대통령들과 함께 일해왔습니다.
01:09정청래 후보는 지난 2002년 대선을 소환해 10명을 자처하는 김민석 후보를 믿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01:16노무현을 배신하고 청몽준으로 날아갔던 그 아픈 추억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01:23무엇을 믿고 진문서를 내줍니까?
01:27김 후보가 화합을 이야기하자 정 후보는 사과부터 하라고 치받기도 했습니다.
01:33당의 모든 경선 갈등을 완전히 제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확실하게 시작하겠습니다.
01:40화합하고 확장하겠습니다.
01:52송영길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향해 검찰개혁이 끝났으니 더는 연임할 필요가 없다면서
01:58왜 순수한 노사모 모임을 정치에 이용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12제주 인천 지역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박선원 후보가 1위에 올랐는데
02:17충청과 부울경 투표까지 합산해보면 여전히 최민희 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02:23중간 순위 5위 안에는 기존처럼 10명계 박선원, 서미와 김용 후보, 신천계 최민희, 한민수 후보가 자리했습니다.
02:32이제 강원과 대구 경북, 호남과 서울 경기 순회 경선이 남았는데
02:36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결과를 장담하기 힘든 초접전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42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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