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쏜 뒤 별다른 보도나 입장을 내지 않는 데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00:07그동안은 흐름과는 사뭇 다른 행본데 원하는 실험 결과를 거두지 못한 건지 아니면 수위 조절 차원인지 그 배경을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19북한은 지난 6일, 42일 만에 단거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25우리 정부는 이례적인 상황까지는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00:29북한이 상반기 주요 무기를 시험한 뒤 관련 정보를 자세히 공개하던 것과 비교하면 다른 양상입니다.
00:46전문가들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한 발만 발사했다는 데 주목합니다.
00:50러시아 등 무기 수출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자체 계량형 미사일을 실험했지만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해 공개를 꺼릴 가능성이 있다는
01:00겁니다.
01:01통상 실험용 또는 장거리 미사일을 쏠 때 한 발을 쏘는 패턴이 있고요.
01:08대체적으로 후기 실험 과정에서 원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보도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01:15이번 달 예정된 한미연합 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에 대한 무력 시위 차원이란 해석에도 힘이 실립니다.
01:23다만 긴장을 급격히 끌어올리진 않기 위해 단거리 미사일을 한 발만 발사했을 거란 분석입니다.
01:30항상 한미연합훈련이 있던 8월 달에는 그러한 미사일 도발이라든지 이런 게 항상 있어 왔었다라는 점.
01:39외신을 중심으로는 북한이 미국과 아시아 동맹국, 특히 일본의 군사력 강화 움직임에 반발하는 차원에서 미사일을 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01:49이 때문에 동북아 신냉전 구도 고착화 흐름 속에 북한이 북중러의 행동대장으로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01:57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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