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후반전에 접어들면서 주자들 간 신경전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습니다.
00:07권리당원이 몰린 호남 경선을 앞두고 공세 수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건데
00:11전당대회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4백종규 기자 보도입니다.
00:19순회 경선 시작부터 당권 주자들은 서로의 약점을 콕 집어 상대를 견제했습니다.
00:25명청 대전의 연장전은 민주당의 지옥이고 그 지옥문을 닫아야 합니다.
00:322002년 노무현을 배신하고 정몽준에게 날아간 그것이 죄악의 자기 정치 아니겠습니까?
00:42이재명 정부의 저주를 퍼붓는 유시민에게 침묵하는 이런 당대표가 필요합니까?
00:49격한 표현이 담긴 선넘은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00:52반명이나 신천지를 소재로 치고 봤더니 상대를 윤리감찰하겠다는 엄포도 등장했습니다.
01:00정청레나 김민석 정도가 유시민 전 장관이 대통령을 흔들는데 말을 한마디 안 한다?
01:05이게 상식이 아니잖아요.
01:07판명이죠. 게다가 분열주의죠.
01:10제가 당대표가 되면 당을 구하는 심정으로 일단 윤리감찰에 김민석 의원을 조사를 시키겠습니다.
01:16그래서 근거가 없이 했으면 윤리심판으로 제수를 해서 징계를 해야 되고.
01:20초 박빙 판세 속 그야말로 사생결단식 경쟁이 펼쳐지는 건데 최고위원 후보들의 발언 수위는 이미 선을 넘었다는 평가입니다.
01:30전당대회 장에서 앞에만 계시니까 잘 모를 수 있는데 뒤에서 온갖 욕설 조롱이 있었습니다.
01:37그게 일배문화 아니면 무엇입니까?
01:3830초 됐습니다.
01:39제가 유세하는 동안에 최민희 의원님이 저에 대해서 박쥐라고 하셨다는 거예요.
01:45이런 것이 바로 일배문화 아닙니까?
01:47당 안팎에서는 권리당원의 70%가 몰린 호남과 서울 경기 경선을 사실상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습니다.
01:55오는 11일부터 호남 당원 투표가 시작되는 만큼 후보들 간 비방전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02:03박빙 승부라 흥행은 되는 것 같은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이게 이후에 봉합이 제대로 될까라는 그런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02:13마치 오늘 하루만 아는 듯이 정치를 하는 것 같아요.
02:16민주당 내부에선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기둥뿌리까지 뽑히겠다며 분당의 역사까지 거론됩니다.
02:23당 선관위까지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누가 당선되든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2:31YTN 백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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