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부동산 공급 대책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00:05기존 공급 물량을 늘리고 착공 시기는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00:10여기에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수도권 신규 택지를 확보하는 방안도 거론되는데요.
00:16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과 전월세 불안이 진정될지 주목됩니다.
00:20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대민 기자, 우선 정부가 준비 중인 부동산 공급 대책 전망부터 전해주시죠.
00:27네, 정부는 어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6시간 동안 2차 부동산 정책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00:34이르면 다음 주 예정된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세부 내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는데요.
00:40올해 초 1.29 대책을 통해 공개한 수도권 6만 가구 공급 계획을 구체화하고
00:45최대 5만 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0앞서 정부는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노원구 테렌골프장 등을 비롯해
00:54수도권 노후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수도권에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1:00하지만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면서 추가 대책을 준비 중인 모습입니다.
01:06이에 따라 공급 물량 확대와 더불어 조기 착공을 유동하기 위한
01:10각종 금융, 세제 지원책이 새롭게 담길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4또 수도권 그린벨트 일부를 해제해 신규 공공택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나올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01:20특히 이 대통령이 기존 사고 방식에 매달리지 않고 전환적 판단과 과감한 생각을 해달라고 주문한 만큼
01:26파격적인 공급 정책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32하지만 이번 공급 대책만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죠?
01:39네, 그렇습니다. 공급 계획이 발표되기도 전부터 지자체와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01:45대표적으로 최근 군사보호구역 규제가 해제된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의 경우
01:50주택용지로 활용하면 최대 7천 가구를 공급할 수 있지만
01:53서울시는 녹지 면적을 유지해야 한다며 완강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01:58또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과 수서 차량기지 등 강남권의 주요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 역시
02:04과거에도 지자체와 주민 반대로 무산된 전적이 있는 만큼 현실화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02:10특히 그린벨트가 해제되더라도 주민협의와 각종 영향평가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02:16단기간의 공급 확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20잇따라 시장에서는 재건축, 재개발 등 민간 공급 확대를 유도하는 것이
02:24더 빠른 공급 대책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02:27용적률 상향 등의 규제 완화가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만큼
02:31정부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35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