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글거리는 햇볕 아래 도심 전광판이 오존주의보를 알립니다.
00:05YTN이 최근 10년 동안 전국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 3,900여 건을 분석했습니다.
00:12발령건수 1위는 인구와 차량이 밀집한 경기도, 경남과 충남, 전남이 뒤를 이었고 서울은 다섯 번째였습니다.
00:22서울보다 대규모 해안산업단지가 있는 지방에서 오존주의보가 더 많이 내려진 겁니다.
00:28대도시의 오존은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비롯합니다.
00:33반면 지방산단의 오존은 석유화학공장이나 제철소, 조선소 등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주 원인입니다.
00:42바닷가 공장에서 나온 오염물질이 해풍을 타고 인근 주거지와 내륙으로 밀려들어가 정체된 뒤 강한 햇볕을 받아 고농도 오존으로 변하는 겁니다.
00:52대기 중 오염물질과 자외선이 만나 생성되는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독성 같습니다.
01:00자극성이 매우 강해 숨 쉴 때 기간지와 폐손상을 직접 유발합니다.
01:05오존 농도가 높은 날에는 야외활동과 격한 운동을 가급적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도 고농도 시간을 피해 활동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1:16오존 발생 정도는 자외선의 강도와도 직결됩니다.
01:20실제로 역대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24년 오존주의보 발령 건수는 70%나 폭증했습니다.
01:28기후 위기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오존의 공습이 갈수록 격렬해진다는 얘기입니다.
01:34오존 관리 정책을 대도시뿐만 아니라 한단 주변 지역으로 강화하는 것은 물론 더 강력한 경고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합니다.
01:44YTN 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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