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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중동 제2의 전선 확대?..."후티 공격으로 사우디 민간인 다수 피해"
02:00 여야, 부동산 '네 탓 공방'..."국힘·오세훈 탓" vs "근원은 이재명"
05:39 [날씨] 119년 만에 가장 더운 '입추'...주말엔 동쪽 '기습 호우'
08:06 건설현장도 폭염 전쟁...야외 작업 멈추고 '휴식'
11:22 "근무복마다 소금 얼룩"...폭염 견디는 교도관들

제작 : 김서영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1_20260807161912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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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호르무즈 해협이 잠시 진정되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홍해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00:06예멘 후티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충돌이 격해지면서 사우디에서 처음으로 민간인 사상자까지 발생했습니다.
00:13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친이란 예멘 후티반군이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국경지대인 나르잔 지역을 직접 공격했습니다.
00:25사우디군은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11명이 다쳤고 4살 어린이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00:33후티 공격으로 사우디 민간인이 대규모로 피해를 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0:45후티반군은 사우디를 공격하기 몇 시간 전에 예멘 정부군에도 폭격을 가해 역시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00:53사우디가 후티의 점령 지역을 봉쇄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01:06후티 반군은 말이 반군이지 사실상 예멘의 실질적인 통치 세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1:14수도 산하를 장악하고 군대는 물론 자체 행정 조직까지 운영하며 사실상의 정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01:21그만큼 군사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01:25사우디는 이란의 사주를 받은 후티와 이라크 민병대가 곧 동시에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01:34앞서 사우디가 미군과 함께 공습을 단행하자 이라크 민병대 역시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01:41사우디와 후티 반군의 무력 충돌이 가열되면서 중동의 제2전선이 형성됐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1:49특히 사우디가 적극적으로 이란 전쟁 중재에 나서는 상황에서 외교적 해결을 무산시키려는 의도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01:58YTN 김선중입니다.
02:01매매와 전세, 월세가 모두 오르는 트리플 강세 속에 여야는 내탁공방에 나섰습니다.
02:08다만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을 대폭 강화한 세제 개편안 발표로 여당 내부에서도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02:16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2:20네, 국회입니다.
02:21세제 개편안 발표 뒤에 특히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인데, 민주당 지도부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02:30우선 세금으로 집값 잡겠다는 생각은 없다는 청와대 기조에 발맞춰 세제 정상화의 일환이라는 게 공식 입장입니다.
02:38민주당 지도부 아침 회의에서 공급대책 후속법안을 가로막고 서울 공급 절벽을 만든 건 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 탓이라며 비난의 화살을 돌렸습니다.
02:51정부의 공급대책 후속법안을 가로막고 있는 장본인인 다름 아닌 국민의힘입니다.
03:00비판하려거든 본인들의 책임을 다한 후에 하십시오.
03:06다만 자칫 부동산 역품과 2년 뒤 총선 민심 이탈로 이어지지 않을까 소가리를 삼키는 모습도 엿보입니다.
03:14서울 성북을 김남근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도권 의원들 사이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형평성 문제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03:22추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일시적 비거주를 폭넓게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는데요.
03:30국민의힘에선 장동혁 대표가 위원장으로 있는 당내 부동산 정상화 특위 회의가 열렸습니다.
03:37장 대표 대통령이 밤마다 SNS글로 집값을 들쑤시더니 이제는 세금까지 올린다며 집값 잡겠다고 국민만 잡고 있다고 비난을 쏟았습니다.
03:46열심히 땀 흘려 집 한 채 마련한 어르신들에게 지방으로 이전하라 강요하고 직장 문제 혹은 자녀 학교 문제로 비거주하는 1주택자엔 세금폭탄을
03:55떨어뜨려 놓고선 정작 대통령 본인은 개편안 발표 직전 허겁지겁 집을 팔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4:04부동산 지역을 만든 주범이 바로 이재명 정권입니다.
04:09본인 집 팔자마자 국민에게 세금폭탄 정말로 이런 내로남불이 없습니다.
04:18여야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04:21민주당 2주차 전국 순회 경선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죠.
04:26네 이번 주말 제주와 인천 강원과 대구 경북 순회 경선을 앞두고 있지만요.
04:32민주당 당권 주자 3인방 오늘 나란히 호남으로 날려갔습니다.
04:36박빙구도 속 권리당원 규모가 큰 호남이 결국 핵심 승부처가 될 거란 공통인식이 있는 거죠.
04:42진영 간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04:44정 후보는 ETF 사태 관련 총리였던 김 후보 사과를 요구한 게 청와대를 겨눈 게 아니냐는 지적엔 사실 왜곡이라며
04:52정청래가 되면 레임덕이 온다느니 언어도단 말라고 경고했고요.
04:56김 후보는 정부 여당이란 모름지게 한몸인데 마치 야당인 것처럼 본격하는 건 부적절하다 날을 세웠습니다.
05:03송 후보, 정 후보가 자신을 제의해 노무현이라 하는데 오히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을 공격했던 이인재 전 의원에 가깝다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05:12국민의힘은 오늘 10시 중앙윤리위원회 회의가 열렸습니다.
05:16최근 보안수사권 폐지 반대 간담회에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한 서범수 진종호 의원에 대한 윤리위가 징계를 개시했습니다.
05:26다만 윤리위원장에 앞서 친환동원계 등 징계 결정 과정에서 외부와 상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일부 윤리위원은 오늘 항의 차원에서 사퇴를 표명했습니다.
05:36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5:40절기 입추가 무색할 정도로 극한 더위가 기승입니다.
05:44오늘도 서울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했고 절기 입추 중에서는 119년 만에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05:52주말인 내일은 날씨가 급변해서 동쪽 지역에 기습적인 호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05:5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6:01정혜은 기자, 역대 가장 더운 입추였다고요?
06:04네, 그렇습니다. 현재 서울 공식 낮 기온이 37.4도까지 올랐습니다.
06:10이 기온은 1907년 관측일에 입추 중 가장 높은 기온으로 119년 만에 가장 더운 입추에 해당합니다.
06:17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4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기승인데요.
06:25현재 서울에서 가장 더운 곳은 금천구와 강서구 등으로 39.1도까지 올랐습니다.
06:31기온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서울은 오늘도 최고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6:36경남 밀양과 영월 지역도 4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06:40한낮의 야외 활동은 자제해 주시고 야외 작업장에서의 한낮 작업도 반드시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06:47네, 주말부터는 단비가 절실했던 동쪽 지역에 비 예보가 있는데 그런데 이 지역에 오히려 호우 피해가 우려된다고요?
06:55네, 그렇습니다. 태풍 돌핀에서 유입된 강한 동풍과 바다의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07:01이번 주말과 휴일 사이에 태백산맥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불안정이 매우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7:07주말과 휴일 강원 동해안과 산간 지역에 최고 150mm 이상, 경북 동해안으로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07:16일요일에는 부산과 양산 등 경남 동부 지역으로도 강수 지역이 확대하겠습니다.
07:22특히 시간당 30에서 50mm의 기습적인 게릴라성 호우가 예고돼 호우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고요.
07:29일부 지역은 산사태나 토사 유출 피해도 우려됩니다.
07:32태풍 돌핀은 다음 주 초반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하겠습니다.
07:37다만 태풍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주도와 해안가, 또 해상에는 강풍특보나 호우특보, 또 풍랑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07:46이미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제주도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07:52태풍으로 인한 직접 영향은 없지만 이후 약화한 비구름이 한반도로 재유입될 가능성도 있어서
07:59주말 이후 상황도 계속해서 주시해야 합니다.
08:03지금까지 과학기장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08:06이번에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08:09정윤호 기자 상당히 더워 보이는데 마련된 폭염 대책이 있습니까?
08:15일단 이곳 건설 현장에 있는 의정부일 때 현재 날씨가 기상청 기준으로 봤을 때
08:2134도 이상으로 체감 온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08:24중계를 위해서 이곳에 대기를 하고 있을 때도 땀이 줄 계속 물처럼 흘러나오고 있고
08:31또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 때문에 숨쉬기가 좀처럼 식지 않은 상황도 이렇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08:38이곳 건설 현장에서는 이러한 폭염에 대응을 하기 위해서
08:41비닐에 얼음을 넣는 이런 목도리를 만들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08:46직접 한번 착용을 해보고 이렇게 뒷편도 보시면은 물이 나오는 터널도 이렇게 설치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08:52직접 안쪽으로 들어가서 물이 분사되는 것을 맞아 보니까
08:56더위가 다소 가시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가 있는데요.
09:00조금 전에는 이곳 건설 현장에서 빙수를 직접 제공을 하면서
09:05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09:09아무래도 건설 현장 옥상 쪽에서 느껴지는 더위는 훨씬 심각할 것 같은데요.
09:16조금 전 정오쯤에 저희가 한창 더울 쯤에 이곳 아파트 옥상부 쪽으로 올라가서
09:22직접 상황이 어떤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09:25이곳 저층부보다 훨씬 더 상황이 심각했는데
09:27갔다 왔던 화면 직접 한번 보겠습니다.
09:3242층짜리 아파트를 짓는 37층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9:37한창 건설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금은 이곳이 제일 높은 곳인데요.
09:41보시는 것처럼 일부에만 이렇게 천막이 설치되어 있고
09:44햇빛이 그대로 내리비추는 상황에서
09:46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감이 상당히 크게 느껴집니다.
09:50신발을 싣고 있는데도 열감을 상당히 느낄 수가 있는 상황인데요.
09:54보시면 이렇게 옥상 작업자들을 위해서 더위 심터도 마련해둔 상황입니다.
09:58직접 한번 들어가 보면 이렇게 대형 선풍기를 설치해두었고
10:03이동식 에어컨도 설치해둬서 작업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끔 해두었습니다.
10:09들어오니까 그나마 더위가 가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10:12아무래도 저층부가시 내려가서 쉬기 쉽지 않은 작업자들을 위해서
10:17이렇게 옥외의 쉼터를 설치해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10:22여러 시설들을 준비해놨는데 그럼 현장에서 폭염 예방 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습니까?
10:30체감 온도에 따른 고용노동부의 단계별 지침을 제대로 지키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10:36지금 체감 온도가 34도를 넘어가는 상황 속에서
10:39일단은 오후에는 옥외 작업을 전부 다 멈춘 상황이라는 설명입니다.
10:44이러한 여건 속 최근엔 평소보다 이른 시간인 새벽 5시 반에 출근해서
10:48오후 1시 이전에 모든 작업을 마치고 무더운 시간대를 피하는 중이라고 설명합니다.
11:07이곳과 같은 대형 건설 현장에선 폭염 수칙이 이처럼 다소 잘 지켜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11:12다만 다른 영세한 공사장에선 휴게 등 폭염 수칙이 지켜지기가 쉽지 않을 수 있을 만큼
11:19관계 당국에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1:23전해드린 것처럼 입주에도 가시지 않는 무더위에
11:26에어컨이 없는 교도소 수용동도 찜통입니다.
11:30정원보다 많은 수용자를 관리해야 하는 교도관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는데요.
11:35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11:37김희영 기자.
11:39네, 경기 여주 교도소입니다.
11:42김 기자가 직접 교도소에 들어가 봤다고 하는데 내부 상황이 어떻습니까?
11:48네, 저희 취재진이 법무부에 협조를 얻어 오늘 오전에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11:54취재를 시작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서 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11:58환자들이 있는 공감증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용동에 에어컨이 없어 찜통이 따로 없었습니다.
12:04오전 10시 기준 교도소 내부 온도는 33도를 넘었고 습도는 80%를 넘은 곳도 있었습니다.
12:12교도관들은 오후가 되면 내부 온도가 36도까지 치솟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12:17이곳 여주교도소는 다른 교도소와 달리 천장에 유리창이 있는 데다 건물 가운데가 뚫려 있는데요.
12:23천장 창에 그늘막을 설치하긴 했지만 건물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더위가 더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12:29수용실에는 선풍기 한두 대가 달려있었고 햇빛을 피하려 창문에 신문지를 붙여둔 모습도 보였습니다.
12:36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뒤부터 일부 수용자의 실외 운동도 중단됐다고 교도관들은 설명했습니다.
12:44요즘 같은 폭염에 에어컨도 없는 곳에서 일하려면 교도관들도 많이 힘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12:52교도관들은 연신 땀을 훔치면서도 순찰을 도는 등 맡은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12:59취재진이 만난 교도관들은 하나같이 근무를 마치고 나면 근무복이 땀에 푹 젖어 하얀 소금 얼룩이 남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13:07특히 수용자들이 더위에 지쳐 소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늘었다고 전했는데
13:11시설이 이미 과밀한 가운데 폭염까지 겹치면서 업무 강도가 더 세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3:17교도관들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3:22운동 마치면 샤워 한 번 하고 반팔띠 갈아있고요.
13:26그리고 저녁에도 한 3시쯤에 샤워 한 번 더 하고 집에 가면 반팔띠 빨려고 보면 소금기가 이렇게 U자형으로 두 개 반팔띠
13:35다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13:38그리고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저희도 수용자 처우를 하는 데 있어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13:44그 때문에 사고도 많이 나고 있고 싸움도 많이 나고.
13:50전국 교도소 평균 수용률은 125%가 넘었습니다.
13:55이곳 여주교구소도 수용률이 121.4%로 정원의 2배 인원이 머무는 수용실도 있습니다.
14:01이에 따라 교도관 2명이 많게는 165명의 수용자를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14:07땀에 젖은 교도관들은 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지친 기색이 뚜렷했는데 근무 여건 개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14:14지금까지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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