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에 가뭄까지 겹친 울산에선 이번 주부터 사연댐의 취수가 중단되고 강물을 끌어다 공급하게 됩니다.
00:07저수율이 떨어진 탓인데 4년 만에 취수 중단해 농가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00:14제시엔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울산의 식수원인 사연댐입니다.
00:2330일 기준 사연댐의 저수율은 18%,
00:26실제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유효저수율은 3.6%에 불과합니다.
00:32결국 다음 주부터는 사연댐 취수가 중단되고 식수 공급은 전량 낙동강 원수로 이뤄집니다.
00:40겨울이 아닌 한여름 가뭄으로 사연댐 취수가 중단되는 건 4년 만입니다.
00:46농촌의 사정은 더욱 심각합니다.
00:49풀으러야 할 농 곳곳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00:52벼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속도 함께 타들어갑니다.
00:58한창 물이 차이세하는 노는 바닥이 갈라졌고 벼의 잎은 이렇게 말라버렸습니다.
01:04마을 저수지도 사실상 바닥을 드러낸 상태입니다.
01:087월부터 8월 중순까지가 출수기입니다.
01:13그래서 물이 제일 많이 필요로 하는 그런 시기에
01:16지금 보시다시피 저수지가 말라있고
01:20지금 지하수를 깊이를 4, 50m 더 내려도 물이 없는 지하수가 고갈된 상태예요.
01:26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는 밭의 상황은 더 좋지 않습니다.
01:30농업용 수를 공급하지 못해 오로지 비에 의존하고 있는데
01:35가뭄이 길어지면서 작물이 바짝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01:40비가 없어서 생육식에 멈춰서
01:43지금 알곡을 갇지도 못한 상태에서 말라서 고사지금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01:49조사료 가출으로서는 활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01:52농민으로서는 억수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01:54가뭄으로 인해 올해 출야량은 지난해 3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02:01이 때문에 가뜩이나 부족한 조사료 수급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02:21더욱이 8월 9일까지 뚜렷한 비 예보가 없어
02:25폭염과 가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02:29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에
02:33극심한 가뭄까지 겹치면서 울산 곳곳이 무락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2:39JCN 뉴스 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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