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직 검사와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한 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중대범죄수사청의 채용 절차가 본격화했습니다.
00:09하지만 검찰 내부 반응이 미온적인 상황이라 정상출범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00:14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중대범죄수사청준비단이 전국 검찰청을 도는 임용설명회를 시작했습니다.
00:23첫 순서는 부산과 광주, 창원이었는데 조만간 검찰청이 사라지는 민감한 상황을 고려해 설명회는 전면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00:33현장에서는 직제와 보수체계, 거주이전비 지원이나 10년 이상 근무 시 법무사시험 일부 과목 면제 등 복지혜택이 설명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00:44이외에도 중수청, 개청에 맞춰 무시험 임용과 봉급, 정년유지 같은 특례조항이 한시 적용되는데 검찰의 반응은 미온적입니다.
00:52설명회 참석을 신청한 수도권 검찰수사관은 자료를 받아보니 원론적 내용뿐이라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01:0110년 차 미만 검사들은 검찰에서 누리던 유학기회 등 일종의 복지혜택에 민감한데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없어 임용을 꺼릴 거란 의견도
01:10나옵니다.
01:11기존 검사와 검찰 수사관 역할 차이가 불분명한 점도 지원을 망설이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01:17실제 부산의 경우 참석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했고 이마저도 검사는 거의 없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01:25인력 충원이 급선무인 중수청은 일단은 검찰 움직임을 지켜본다는 입장입니다.
01:30중수청 준비단 관계자는 직제가 합리적으로 만들어져 이전과 다른 관심을 기대하면서도 실제 지원 규모는 가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1:39중수청으로 갈 검사의 구체적 역할은 물론 변호사 등 외부 인력 채용 규모 역시 검찰 측 지원 결과를 살펴본 뒤에야 윤곽이
01:48잡힐 전망입니다.
01:49중수청 임용 희망 신청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01:53개청 시한이 임박했지만 인력 구성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지원서 접수 이후로 미뤄지는 상황이라 정상 출범이 가능할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2:03YTN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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