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200명 가까운 환자가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00:08누적 환자 수는 어느덧 2,400명을 훌쩍 넘겼고, 같은 기간 사망자 숫자는 지난해보다 많아졌습니다.
00:15보도에 염혜원 기자입니다.
00:21온열 질환으로 병원에 온 환자가 나흘 연속 100명을 넘었습니다.
00:254일 기준 198명이 탈진과 열사병 등으로 쓰러졌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00:33이보다 하루 전에 발생한 환자도 추가 집계되면서 202명에 달했습니다.
00:391일 통계 작성 뒤 추가로 파악되는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누적 환자는 2,400여 명이 됐습니다.
00:46누적 사망자도 21명으로 지난해 여름보다 많아졌습니다.
00:5165세 이상 어르신 환자가 전체의 34%에 육박할 정도로 많습니다.
00:58나이가 많아질수록 땀을 흘리거나 혈액순환을 통해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01:06더위를 쫓으려고 집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휴대용 선풍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01:1240도를 넘나드는 날씨엔 선풍기 바람이 오히려 체온을 더 올릴 수 있습니다.
01:18적어도 서너 시간은 에어컨이 있는 환경에서 지내는 게 중요합니다.
01:24정부는 전국에 6천여 곳 거점 경로당을 지정하고,
01:28쉬는 날 없이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01:33목마른 느낌과 상관없이 물은 1시간에 1컵 정도 규칙적으로 마셔야 합니다.
01:40다만 온열 질환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물이나 음료를 억지로 먹여서는 안 됩니다.
01:46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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