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 중대경보가 오늘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00:04극단적인 더위가 길게 이어지면서 천천히 다가오고 있는 태풍이 다음 주 우리나라에 비를 뿌릴지 관심입니다.
00:12장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아침 최저기온 29도, 초열대야 수준으로 하루를 시작한 서울.
00:23해가 나자 기온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00:26전날 한강 남쪽에 이어 강 북쪽의 노원구 기온이 39.2도를 기록했고 구로와 동대문, 용산도 38도를 넘겼습니다.
00:37경기와 인천 대부분 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확대했고 충청에선 청양군이 처음으로 중대경보 대상이 됐습니다.
00:46밤낮 없는 더위, 언제쯤 그칠까 하늘을 보지만 더위 식히기엔 역부족인 소나기 소식뿐입니다.
00:56긁으면 수증기만 올라오겠죠.
00:58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소나기가 짧게 내리면 더 수증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01:05천천히 서진하고 있는 태풍 돌핀이 우리나라에 비를 뿌려줄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01:11우리나라 수치 예보 모델은 돌핀이 오는 9일쯤 중국 상하이 해안에 접근하고,
01:1611일부터는 태풍의 오른쪽 반경에 우리나라 일부 지역이 속할 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01:23이후 세력이 약화해 변질된 비구름이 우리나라를 관통한다는 전망입니다.
01:29예측은 유동적이지만 이대로라면 지난 7월 중순 죽은 태풍 바비가 비바람을 몰고 왔던 상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01:38유럽과 미국, 독일의 예보 모델도 경로가 다르지만 현재로선 11일 이후 우리나라에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지나갈 걸로 보고 있습니다.
01:49다만 이 비가 온다고 해도 긴 폭염과 가뭄을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인지는 미지수입니다.
01:55기상청은 오는 주말쯤 돼야 더욱 정확한 태풍 경로를 알 수 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2:02YTN 장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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