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전역이 뜨거웠습니다. 최상위 폭염경보인 폭염 중대경보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00:07서울의 공식기온은 올여름 최고를 다시 갈아치웠고, 강남구와 구로구는 무려 39도를 넘어섰습니다.
00:15여기에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더 걱정입니다.
00:18첫 소식 장아영 기자입니다.
00:23지난 나흘 동안 우리나라 최고기온 분포도입니다.
00:25동쪽을 뜨겁게 달궜던 폭염이 차례로 서쪽으로 번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더위의 무게중심이 옮겨왔습니다.
00:35서울 공식기온은 이틀 연속 올여름 최고를 경신했고, 비공식기온은 강남구와 구로구 등에서 39도를 돌파했습니다.
00:44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 이제는 서울입니다.
00:48저희가 대구에서 놀러 왔거든요. 그런데 대구보다 서울이 더 더운 것 같아요.
00:53폭염 중대경보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 가운데 경기 안산과 파주, 전북 전주 등에도 중대경보가 발표됐습니다.
01:02내일도 서울이 38도, 경기 하남과 오산은 39도까지 치솟을 걸로 전망됩니다.
01:09원인은 동쪽에서 불어오는 열풍.
01:12습한 해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며 뜨겁고 건조한 바람으로 바뀌어 한반도 서쪽으로 뜨거운 기운을 불어넣었습니다.
01:20한반도 전체는 일주일 넘게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과 하층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중 열돔에 갇힌 상태입니다.
01:29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기온이 조금 내려가지만, 이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해져 서쪽 지역은 폭염이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01:39다음 주 초까지 뚜렷한 비 소식은 없어 당분간 수도권 극한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01:47이번 주말 태풍 돌핀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곳까지 접근하겠지만,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걸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01:56동해와 서해의 온도가 26도에서 30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어서 열대야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02:04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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