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국회 후폭품도 거셉니다.
00:05국민의힘은 세금 핵폭탄을 투하했다며 총공세에 나섰는데
00:09더불어민주당은 정부안을 엄호하면서 일부 논의의 여지도 남겼습니다.
00:14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다음 날,
00:22국민의힘은 그야말로 집중포화를 쏟아냈습니다.
00:25장동혁 대표는 집 가진 죄를 묻는 징벌세, 거주이전 자유의 족쇄인 이사금지법이라는 비유로
00:33일부 세금 인상 방침을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00:37강력하게 경고합니다.
00:39집 가진 국민, 집 없는 국민 모두를 벌주는 증세안을 당장 철회하기 바랍니다.
00:48당 내에서도 지방선거 이후에 정책을 발표한 이유가 뭐냐고 반문하며
00:53매물 실종으로 이어져 결국 피해는 서민들이 떠안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1:10정책 발표 당일에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던 민주당은
01:13이튿날에서야 국민의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01:17세제 개편은 일부만 떼어내 낡은 선동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01:23정부안의 목표는 성장과 민생을 위한 조세 정상화라고 옹호했습니다.
01:28실거주 목적의 일주택자는 보호하고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주택에
01:34과도하게 집중된 혜택은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01:40다만 국민의 수용성과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01:44국회에서의 추가 논의 여지를 시사했는데
01:47수도권 중심 부동산 민감층을 고려한 거로 풀이됩니다.
01:51세 부담의 급격한 변동으로 파생될 문제나 영향의 최소화를 위해서
01:56국회 심의 과정에서 잘 살펴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2:03여야 모두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론과 시장 흐름을 지켜보며
02:07법안의 현미경 심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02:11부동산의 세금 정책까지 정권마다 큰 파장을 불러왔던 대형 이슈인 만큼
02:16여야 여론전도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20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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