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보유세를 인상하고 양도세 잔특 공제를 축소하면서 초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권은 세부담에 술렁이는 모습입니다.
00:09절세를 위해 똘똘한 한 채에서 덜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7오인섭 기자, 정부가 어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발표를 했는데요.
00:21세부담이 커진 서울 강남권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4네, 다주택자와 비거주, 초고가 주택자에 대해 종부세와 양도세 부담을 대폭 늘리는 세제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00:34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을 팔지, 직접 들어가서 살지를 놓고 집주인들의 고민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00:43세제 개편안 이후 금매를 문의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47고령이라 소득이 없어 보유세 부담이 커졌는데 양도소득세 부담도 늘어 파는 것도 여의치 않다며 막막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0:58셈법이 복잡해진 강남권 고령자들은 평생 살아온 주택에서 나가라는 것이라며 분노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01:08반면 현금 흐름이 좋은 강남 집주인들의 버티기 흐름도 감지됩니다.
01:13강남권은 당장 매도에 나서지는 않으나 실거주 전환을 고민하는 비거주 1주택자가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01:22반면 한강벨트는 시가 20억에서 30억 원대 아파트가 많아 이번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01:34이번 세제 개편은 다주택과 함께 강남의 똘똘한 한 채까지 압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01:39네. 시장에서는 종합부동산세 규제 대상이 기존 다주택자 중심에서 초고가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까지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52초고가주택은 1주택자의 경우에도 시가 45억부터는 내년의 종부세 과세 표준 세율이 1.5%로 올해보다 0.2%포인트 오르고
02:03내후년인 2028년엔 2.0%로 0.7%포인트 인상됩니다.
02:09그 이상의 초고가주택은 세율 인상폭이 덧비며 세 부담이 급증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02:17서울 강남 초고가 아파트의 종부세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2:21시가 40억 원 초과 서울 아파트는 6만 8천여 채로 78%가 강남구와 소초구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2:33시가 32억 이하 주택은 기존과 동일한 세율을 적용받는 만큼 절세를 위해서 덜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가 증가할 거다 이런 전망이
02:44있다고요?
02:44네 그렇습니다.
02:46시가 32억 원 이하 주택은 내년과 내후년에도 기존과 동일한 종부세 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02:54시장에서는 초고가 주택의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한강벨트와 경기 남부 일부 지역의 시가 32억 원 이하 아파트 이른바 덜 똘똘한 한
03:06채의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03:10정부가 양도세 장특공제 혜택을 축소하면서도 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세 부담을 줄여주는 퇴로도 마련한 만큼 시가 40억 원대 이상 고가 1주택을
03:22보유한 고령자들의 매도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03:26비거주 주택자들이 보유세와 양도세 절세를 위해 본인 소유 주택에 실거주할 유인이 커지면서 세입자들이 갱신청구권을 사용하지 못하고 연세 이동하게 돼 전월세
03:40불안이 약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3:44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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