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에서는 당 중앙윤리위가 현역 의원들에 대한 이딴 징계 개시에 나서면서 내부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00:08특히 멱살 논란 권영진 의원 징계 문제는 사실상 개파 대리전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00:14박정현 기자입니다.
00:18이른바 멱살 사태의 당사자 권영진 의원에게 최고위가 자진 탈당을 권유하자 국민의힘 아침 회의에선 또 한 번 공개 충돌 장면이 나왔습니다.
00:27권 의원과 함께 의원모임 대안감일에 소속인 조은희 의원이 먼저 사과했으니 기회를 주자고 감싸자
00:35잘못에는 책임이 따르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할 때는 다시 함께 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47권 의원이 요구했던 정보위 간사를 맡은 유영아 의원이 대책에 나선 겁니다.
01:04선처를 바란다는 정정식 원내대표 부소에도 중앙윤리위가 권 의원을 포함해 현역 의원들에 대한 잇단 징계 절차에 착수하면서 당 한팍 잡음은 커지고
01:14있습니다.
01:15박덕흠 부의장 낙선 종용으로 징계 대상에 오른 조경태 의원은 징계받을 건 자신이 아니라 장동혁 대표라고 발끈했고
01:36무소속 한동훈 의원 선거 지원 문제로 제소된 진종호 의원도 사당화를 위한 겉박성 징계라고 반발했습니다.
01:43당사자들 뿐 아니라 비당권파를 중심으로는 사실상 장동혁 대표의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인사들을 겨눘다는 볼멘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01:54장 대표는 징계 논란은 직접 언급을 삼가는 대신 공천 룰에 당성평가 강화를 시사하며 당 장악력 확대에 나섰습니다.
02:02공천에 있어서 당 대표를 배제하자고 하는 것이 자신들의 유불리를 따지는 얄팍한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면 당원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잘못된 발상이라는 것이
02:17다만 윤리위 내부에서도 징계 적절성을 둘러싼 의견 대립으로 이딴 사임 사태까지 벌어진 만큼
02:25실제 징계 결정이 나와도 절차적 흠결 논란은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02:30YTN 박정현입니다.
02:32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