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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오늘 윤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 생중계 허가
윤 '허위발언' 선고 양형 이유부터 YTN 생중계 예정
윤 "김건희와 함께 건진법사 만난 적 없어" 발언


지난 20대 대선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김건희 씨와 함께 만난 적이 없다는 등의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1심 선고가 잠시 뒤에 나옵니다. 만약 윤 전 대통령이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이게 확정까지 된다면 국민의힘은선거비용 397억 원을 물어내야 하는데요. 현장에 법조팀 취재기자들 나가 있습니다. 안동준, 신귀혜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인 오늘 오후 2시부터,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법원은 특검의 녹화중계와 방송사의 생중계신청을 모두 허가했는데요. 이에 따라 법원 장비로 촬영된 영상이 방송사에 실시간으로 송출됩니다. YTN에서도 이번 선고 양형 이유부터 주문까지, 생중계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문제의 발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건진법사와 관련한 발언이 있었죠? 그렇습니다. 김건희 씨와 함께한 자리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만난 적 없다는 발언인데 함께들어보시겠습니다.

[기자]
당시 한 언론에서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선거 캠프에서 고문 격으로 활동한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이 보도 당일 윤 전 대통령은 불교리더스포럼에 함석했는데요. 행사 이후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 해당 보도 관련 질문이 이어졌고, 윤 전 대통령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발언이 나왔습니다. 그런가 하면 윤우진 전 세무서장에 대한 발언도 있었죠? 그렇습니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적 없다는 발언인데 이것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방금 들으신 발언은 윤 전 대통령이 관훈클럽 토론회 자리에서 한 발언인데요. 기자들이 패널로 나와서 후보에게 신상 등과 관련한 질문을 던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윤우진 전 세무서장은 윤 전 대통령의 검찰 후배인 윤대진 전 검사장의 친형인데요.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윤우진 전 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실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고 이게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주요 쟁점이 됐었습니다. 이후 대선후보가 됐을 무렵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수사에 속도가 붙었고, ...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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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 20대 대선 당시 권진법사 전성배 씨를 김건희 씨와 함께 만난 적이 없다는 등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00:09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잠시 뒤에 나옵니다.
00:12만약 윤 전 대통령이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이게 확정까지 된다면 국민의힘은 선거비용 397억 원을 물어내야 하는데요.
00:22현장에 법조팀 취재기자들 나가 있습니다.
00:25안동준 신규혜 기자 나와주시죠.
00:30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32잠시 뒤인 오늘 오후 2시부터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00:39법원은 특검의 녹화 중개와 방송사의 생중계 신청을 모두 허가했는데요.
00:44이에 따라 법원 장비로 촬영된 영상이 방송사의 실시간으로 송출됩니다.
00:50YTN에서도 이번 선고 양형 이후부터 주문까지 생중계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00:56먼저 문제의 발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59권진법사와 관련한 발언이 있었죠?
01:01네 그렇습니다.
01:02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씨와 함께한 자리에서 권진법사 전성배 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한 발언인데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01:24당시 한 언론에서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선거 캠프 고문격으로 활동한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01:33이 보도 당일 윤 전 대통령은 불교 리더스 포럼에 참석했는데요.
01:37행사 이후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이 보도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고 윤 전 대통령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왔습니다.
01:46그런가 하면 윤우진 전 세무서장 관련된 발언도 있었죠?
01:49네 그렇습니다.
01:50윤우진 전 용산 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적 없다는 발언인데요.
01:55이 발언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1:59그리고 저는 윤우진 그 서장하고 가까운 후배의 친형이기 때문에 제가 알고는 지냈습니다마는 이런 뭐 부적절한 일은 전혀 없었고.
02:12네 방금 들으신 발언은 윤 전 대통령이 관훈클럽 토론회 자리에서 한 발언인데요.
02:18기자들이 패널로 나와서 후보에게 신상 등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02:25윤우진 전 세무서장은 윤 전 대통령의 검찰 후배인 윤대진 전 검사장의 친형인데요.
02:31앞서 윤 전 대통령은 윤우진 전 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실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고.
02:38이게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주요 쟁점이 됐었습니다.
02:42이후 대선 후보가 됐을 무렵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수사에 속도가 붙었고.
02:49이 수사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이 토론회에서 나온 겁니다.
02:53당시 윤 전 대통령은 윤우진 전 서장이 서장의 뇌물 수사무마 의혹도 받고 있었는데.
02:59토론회 자리에서 수사와 관련 수사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점과 함께 변호인 관련 내용도 해명하며 이런 답변을 내놨습니다.
03:08신 기자 한편 특검의 시각은 어땠습니까?
03:10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이런 발언들의 공직선거법 250조를 적용해서 기도했습니다.
03:17당선될 목적으로 연설이나 방송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제목입니다.
03:22우선 권진법사 관련 발언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권진법사 사이에 친분이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규정했습니다.
03:30그러면서 특검 수사를 통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권진법사가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온 게 드러났고,
03:36그 권진법사를 처음 소개한 건 다름 아닌 김건희 씨였다고 강조했습니다.
03:42윤우진 전 세무서장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의 문자 내역 등을 근거로 윤 전 대통령이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3:51그러면서 토론의 무렵에 윤우진 전 세무서장이 구속되면서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자 적극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4:01특검은 실형을 구형했죠.
04:03네, 그렇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04:10특검이 구형하면서 가장 먼저 언급한 건 당시 이재명 후보와의 근소한 표차였는데요.
04:15역대 가장 적은 0.7%포인트 차이로 당선됐는데, 윤 전 대통령의 허위 발언이 투표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는 겁니다.
04:25허위 발언 이후 각종 의혹들이 잠잠해졌고, 이 때문에 유력 대선 후보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4:33신 기자, 이 의혹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입장은 어땠습니까?
04:38네, 재판 내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04:40권진법사 관련 발언 관련해서는 당시 기자와의 질의응답이 신년 할애회 소개 자리, 즉 전성배 씨를 처음 소개받았던 자리에 국한된 것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4:52그러면서 그 당시 김건희 씨와 함께 전성배 씨를 만난 적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이라고 반박했는데요.
04:58즉, 특검의 주장은 문맥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05:01윤우진 전 세무서장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해당 변호인을 소개한 게 윤 전 대통령이 아닌 후배 윤대진 전 검사장이었다는 사실이 증언을
05:10통해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05:12그러면서 자신이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의 발언은 윤대진 전 검사장을 감싸기 위해 일부러 사실과 다르게 말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5:23그런가 하면 이번에 윤 전 대통령에게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면 비용을 반환해야 하죠?
05:28네, 그렇습니다. 공직선거법 265조의 2에 따르면 선거범죄로 당선이 무효가 된 사람은 보존받은 선거비용을 토해내야 합니다.
05:37대통령 선거의 경우 후보 소속 정당이 반환 책임을 지게 되는데요.
05:42윤석열 전 대통령이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된다면 이 규정에 적용을 받게 됩니다.
05:49국민의힘이 보존받은 선거비용은 모두 397억 원인데요.
05:54이걸 그대로 물어내야 하는 경우의 수가 있는 겁니다.
05:57윤석열 전 대통령 형량에 따라 국민의힘 재정 상황에도 큰 타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06:03네, 이제 선고가 시작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06:0610분 정도 남았는데요.
06:08잠시 뒤 YTN에서 선고 장면 실시간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06:11MBC 뉴스 김재현입니다.
06:1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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