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의 높은 습도까지 이어지면서 올여름 가전 소비 흐름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00:05넓은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하거나 습기를 제거하는 대형 제품보다 필요한 곳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미니 가전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0:14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9손바닥만한 제품부터 책상 위에 올려놓는 제품까지 다양한 소형 선풍기가 매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00:25과거에는 거실에 놓고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큰 선풍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개인의 필요와 생활 공간에 맞춘 소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00:34있습니다.
00:35부모님이랑 저랑 원하는 온도가 다를 때 추가로 가지고 있으면 많이 시원해서 즐겨 쓰고 있습니다.
00:42냉방 제품뿐만이 아닙니다. 빨래를 말리고 실내 습기를 제거하는 가전에서도 소형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00:48혼자 사는 집이나 작은 공간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미니 건조기와 소형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00:56보시는 이 건조기는 일반 건조기보다 훨씬 작습니다.
00:59매일 입는 속옷, 수건을 자주 빨아서 말릴 수 있기 때문에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습니다.
01:051인 가구가 늘고 생활 방식이 개인화되면서 가전을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진 것입니다.
01:11실제로 롯데 하이마트와 이마트의 가전 판매 동향을 보면 소형 제습기는 190%, 3배 가까이 판매량이 늘었고 건조기와 선풍기, 이동형 에어컨 판매량도
01:22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01:23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고 이동과 보관이 쉬운데다 좁은 집에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01:32대형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낮은 제품이 많아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01:37필요한 공간만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01:43폭염과 높은 습도가 반복되는 만큼 공간과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소형 가전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4내가 생활하는 공간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작은 가전, 달라진 주거 환경과 생활 방식이 여름철 가전시장의 풍경도 바꾸고 있습니다.
02:03YTN 오동권입니다.
02:0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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