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에서 서울에 있는 청와대 참모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국내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00:09석유 최고 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유지 등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불안 대책 등을 주문했는데요.
00:16브라질 현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9강진옥 기자, 이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죠?
00:24네, 그렇습니다. 이곳 시각 26일 밤 9시,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오전 9시, 이 대통령이 브라질 현지에서 화상을 통해 청와대 참모들과
00:33회의를 했습니다.
00:34순방지에서 온라인으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연 건 지난달 이탈리아 방문 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00:40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상황이 다시 불안정해져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우리 경제가 입을 타격을 우려했습니다.
00:47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주문하며 구체적인 지침을 내렸습니다.
00:54유가 불안이 확실하게 해소되는 시점까지 석유 최고 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1:03화물차 운전자 등 경유 의존도가 높은 계층의 부담 완화 대책을 추진하고 매점 매석과 담합 등 힘든 시기를 악용한 행태는 엄정
01:12대응하라고 했습니다.
01:13이 대통령은 또 수출을 중심으로 내수와 설비 투자는 회복세를 보이지만 청년 고용 부진 등 어두운 그림자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01:22그러면서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으로 마련한 관련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해 성장의 온기가 널리 퍼지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34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일정도 정리해 주시죠.
01:39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AI 리더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던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도착했습니다.
01:47공항에서 간단한 환영 행사를 마친 뒤엔 우리 공군이 도입할 예정인 브라질제 C390 수송기를 시찰했습니다.
01:55우리 공군은 브라질 엠브라에르사가 만든 해당 기종 총 3대를 올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8830억 원을 들여 구매할 계획인데요.
02:05이 대통령은 이 사업에 대해 브라질과 국방 협력의 첫 시작이라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민항기도 같이 만들어보자고 말했습니다.
02:14납품 계획과 성능 등을 설명한 브라질 측은 이에 공감을 표하며 해당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02:24거라고 답했습니다.
02:25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브라질 측이 마련한 공식 환영식에 이어 룰라 대통령과 한 브라질 정상회담을 합니다.
02:33같은 손형봉 출신으로 국제 외교 무대에서 친밀감을 과시해 후 두 정상은 회담 결과도 공동으로 언론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02:40브라질에 이어서는 또 다른 남미 주요국인 칠레와 아렌스나도 방문할 계획인데요.
02:46이 대통령은 오늘 총화대 참모들과 화상회의에서 이번 남미 순방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외교를 강화하고 글로벌 핵심 국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단단하게
02:56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58지금까지 브라질리아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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