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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현장 투표가 전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상원 판세는 우리 시간으로 이르면 내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유권자들은 투표를 통해 미국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버지니아주에서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출근길, 바쁜 시간을 쪼개 투표소를 찾은 사람들은 신중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지난 2022년 중간선거 때보다 사전투표자 수가 67%나 증가한 버지니아 주에서도 선거 당일 현장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에 나선 유권자들은 미국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키키 데이비스 / 미국 버지니아주 : 우리가 미국적 가치라고 생각해 온 것들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국을 다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배리 라이히터 / 미국 버지니아주 :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더 존중받고, 좀 더 열린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동맹국들을 보호 없이 방치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급진적인 정책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폴 스토키 / 미국 미시간주 : 그(압둘 엘사예드)는 제가 바라는 것보다 더 진보적입니다. 그가 하고 싶어 하는 일에 필요한 돈은 누가 부담할 건가요? 그럴 돈은 없습니다. 결국 그 비용을 부담할 사람은 바로 여러분과 접니다.]

무엇보다 치솟은 휘발윳값과 생활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가장 컸습니다.

[월레타 켐프 / 미국 미시간주 : 휘발유 가격과 식료품 가격, 공공요금을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한 가정들이 일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바로 그런 문제들 말입니다.]

연방 하원 다수당 윤곽은 한국 시간으로 4일 낮, 상원 다수당은 이르면 4일 오후쯤 판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투표에 나선 유권자들은 지지 정당에 관계없이 미국이 올바른 길로 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민주당의 블루웨이브가 실현될지, 공화당이 경합주에서 반전을 일으킬수 있을지,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윤용준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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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중간선거 현장 투표가 전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00:05연방 상원판세는 우리 시간으로 이르면 오늘 윤곽이 드러날 걸로 보입니다.
00:11유권자들은 투표를 통해 미국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16버지니아주에서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00:21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00:25출근길, 바쁜 시간을 쪼개 투표소를 찾은 사람들은 신중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00:32지난 2022년 중간선거 때보다 사전투표자 수가 67%나 증가한 버지니아주에서도 선거 당일 현장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00:41투표에 나선 유권자들은 미국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01:03급진적인 정책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01:16무엇보다 치솟은 휘발유값과 생활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가장 컸습니다.
01:31연방 하원 다수당 윤곽은 한국 시간으로 4일 낮, 상원 다수당은 이르면 4일 오후쯤 판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1:40현장 투표에 나선 미국 유권자들은 지지 정당에 관계없이 미국이 올바른 길로 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01:47민주당의 블루 웨이브가 실현될지, 공화당이 경합주에서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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