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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무역법 301조 근거로 한 '강제 노동 관세' 를 확정하고 우리나라에 1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상무장관은 미국 내 선박 생산량으로 한미 협력을 평가할 거라며 조선 협력에 대한 압박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국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부과를 확정했죠?

[기자]
미국 무역대표부는 잠시 전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강제 노동 관세' 부과를 공식 확정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강제노동 관련 수입 차단이 미흡하다며 60개국에 10%에서 12.5%의 강제 노동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예고했던 대로 12.5%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월 미 연방 대법원이 상호 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리자 무역법 122조를 활용해 10%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했는데요.

글로벌 관세의 150일 기한이 내일 만료되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대체하기 위한 새 관세 체제를 준비해 왔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지난 3월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경제권을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에 따라 구조적 과잉 생산과 강제 노동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달 미국은 한국 등 42개국에 12.5%의 강제 노동 관세를 예고했는데, 대상국들의 반박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관세를 확정한 겁니다.

아직 구체적 수치가 나오지 않은 과잉 생산 관세까지 합치면 관세율이 20%를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지난해 대미 투자를 약속하며 관세 15% 상한선을 확보했는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5% 상한선을 사수하기 위해 러트닉 상무장관 등을 상대로 외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상무 장관은 한미 조선 협력에 대해 우리 정부를 압박했다고요?

[기자]
미 동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워싱턴DC에서 한미 조선 협력 센터 개소식이 열렸는데요.

지난해 우리나라가 미국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3,500억 달러 가운데 1,500억 달러, 우리 돈 224조 원이 조선 협력에 투입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협력 센터에서 투자와 기술 교류 등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됩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말만 하는 건 소용이 없다며 미국에서 생산한 선박의 숫자로 한미 조선협력을 평가하겠다며 성과를 압박했습니다. 이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하워드 ...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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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 강제노동 관세를 확정하고 우리나라의 1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00:08네, 그리고 한미-조선 협력과 관련해선 미 상무장관이 미국 내 선박 생산량으로 한미 협력을 평가할 거라며 조선 협력에 대한 압박에
00:17나섰는데요.
00:18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9홍상희 특파원, 미국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부과를 확정했다고요?
00:27네, 무역대표부는 잠시 전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강제노동 관세 부과를 공식 확정했습니다.
00:34지금 홈페이지에 발표된 내용을 보고 계시는데요.
00:37미 무역대표부는 강제노동 관련 수입 차단이 미흡하다며 60개국의 10%에서 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00:46우리나라에는 예고했던 대로 12.5%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00:49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월 미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리자
00:54무역법 122조를 활용해 10%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했었죠.
00:59이 글로벌 관세의 150일 기한이 24일 0시에 만료되기 때문에
01:04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대체하기 위한 새 관세 체제를 준비해 왔습니다.
01:09미 무역대표부는 지난 3월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경제권을 대상으로
01:13무역법 301조에 따라 구조적 과잉 생산과 강제노동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01:19지난달 미국은 한국을 포함해 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예고했는데
01:24대상국들의 반박 의견 수렴 절차를 걸쳐서 오늘 최종 관세를 확정한 겁니다.
01:30아직 구체적 수치가 나오지 않은 과잉 생산 관세까지 합치면
01:34관세율이 20%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요.
01:37우리나라는 지난해 대미 투자를 약속하면서 관세 15% 상한선을 확보했는데
01:42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 15% 상한선을 사수하기 위해
01:47러트닉 상무장관 등을 상대로 치열한 의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01:53이런 가운데 미국 상무장관이 한미조선협력에 대해서 우리 정부를 또 압박했다고요?
02:02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 워싱턴디스에서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02:08지난해 우리나라가 미국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3,500억 달러 가운데
02:121,500억 달러, 우리 돈 224조 원을 조선협력에 투입하기로 하면서
02:16앞으로 협력센터에서는 투자와 기술 교류 등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02:23개소식에 참석한 하워드 러트닉 및 상무장관은 말만 하는 건 소용이 없다면서
02:27미국에서 생산한 선박의 숫자로 한미조선협력을 평가하겠다며 성과를 압박했습니다.
02:33이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3:01러트닉 장관은 미국 내에서 사업장을 쌓고 있습니다.
03:04설립하고 선박 건조 역량을 확대한다면 규제 장벽 등 장애물을 제거하는 데 앞정서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03:12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우리는 엔엘지 운반선을 건조할 거라면서
03:16미 정부와 의회의 인센티브와 규제 개선도 촉구했습니다.
03:21김 장관의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03:45이번 개소식에서는 공급망 협력과 공동기술 개발 등 4개 분야의 협력 MOU 15건도 체결됐습니다.
03:5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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