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성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61시간 만에 초진됐지만, 건물 내부 진입이 어려워 지금도 잔불을 끄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인근 대피소로 몸을 피한 주민 200여 명도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00:14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희영 기자.
00:20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입니다.
00:23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00:26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화재 건물 상층부에서는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00:33건물 앞 고가 차량 여러 대에서 계속 물을 뿌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00:37하지만 불이 났던 6층과 7층에는 아직 소방대원이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00:42소방당국은 잔열과 짙은 연기, 붕괴 우려로 아직 내부로 들어가지는 못했다며,
00:47건물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외부에서 물을 뿌리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52앞서 지난 18일 새벽 인천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 나 7층으로 번졌습니다.
00:5861시간 만인 그제 저녁 8시쯤 초진이 되면서
01:01국가 소방 동원령이 부분 해제돼 일부 장비가 철수한 데 이어
01:04대응 단계도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01:07다만 내부 적재물에 남은 불씨가 없는지까지 확인해야 하는 만큼
01:11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1:21오늘 아침 8시 기준 132세대, 205명이
01:25인근 학교 3곳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01:28대부분 연기 냄새나 집안 그으른 피해로 대피소에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4앞서 지난 19일 밤 물류센터 116m 반경의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01:38불길이 잡히면서 하루 만에 해제됐습니다.
01:40인천 서해구청은 완진 여부 등 상황을 주시하면서
01:44당분간 임시대피소 운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01:49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5435명 규모로 뿌려진 인천경찰청 전담수사팀은
01:58불이 꺼지는 대로 합동 감식 등 현장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02:02화재 원인과 불이 급격히 번진 이유를 규명하고
02:05안전 규정을 위반한 경우가 있는지 살펴볼 방침입니다.
02:08소방당국은 물류창고 내부에 3단 구조로
02:11생활용품 등 가연물이 대량으로 적재돼 있어
02:14높은 화재 하중과 강한 복사열로 방화 셔터가 녹아내렸다면서
02:18방화 구획이 무력화되다 보니
02:20연소 확대 저지에 심각한 난항을 겪었다고 밝혔는데요.
02:23그런만큼 물류센터의 구조적인 부분과
02:25안전 설비에 문제는 없었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02:29지금까지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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