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를 팔면서 매수인에게 17억 원이 넘는 근저당을 설정한 것을 두고 여야가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00:08국민의힘은 본인이 만든 대출 규제를 피하려 편법 꼼수를 썼다고 총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부동산 정상화에 대한 대통령 의지를 왜곡하지 말라고 맞섰습니다.
00:20박정현 기자입니다.
00:24대통령 부부가 분당 아파트 매도 과정에서 매매대금의 60%가 넘는 거액을 사실상 매수인에게 직접 빌려준 사실이 알려지자
00:33국민의힘은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이 낳은 시장애국의 단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0:39대출 규제로 힘들어하는 국민의 대통령의 손수, 사금융이란 해법을 선보인 격이라며
00:44본인이 만든 규제를 스스로 형애화한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1:03불법과 편법이 동원되는 부동산 불로소득이 국민통합처에 주범이 됐다는 대통령 국무웨이 발언도 자아 비판 중이냐고 반문하며
01:12부동산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자 거듭 주문했습니다.
01:16과도한 대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급 확대를 통한 근본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부터 조속히 마련하기 바랍니다.
01:26민주당은 30년 가까이 살았던 집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각한 건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라고 도전했습니다.
01:34근저당권 설정 역시 당사자 간 협의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통상적인 거래 방식이라며
01:41오히려 대통령 부부가 잔금을 나중에 받는 불리한 조건을 감수한 거라고 엄호했습니다.
01:55빚을 거주 주택에 대한 규제가 예고되는 상황 속 부동산 대토론회를 앞두고 대통령 스스로 비판 여론에서 자유롭기 위해 다소 무리해서라도
02:05계약을 단행한 거란 해석도 있습니다.
02:18당장 온라인에선 집주인이 직접 대출을 해주겠다는 매물도 등장했는데
02:24오는 23일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설명을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02:29YTN 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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