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차 종합특검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안이 무제한 토론 대치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00:06수사기간이 30일 더 연장된 건데 이 과정에서 여권 내 검찰 보안수사권 폐지 문제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00:14황벌경 기자입니다.
00:192차 종합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이 민주당 등 법여권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00:25활동 기한을 다음 달 23일까지 30일 더 늘리고 파견 인력도 최대 150명으로 기존보다 20명 증원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00:35국민의힘이 정치보복용 특검 연장이라며 무제한 반대 토론에 돌입하면서 여야는 24시간 꼬박 입시름을 벌였습니다.
00:58필리버스터 강제 종결에 필요한 1석은 최소 180석.
01:02161석의 민주당으로선 조국혁신당 12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협조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01:10언제든 동원되는 거수기가 아니라며 보안수사권 폐지 약속 없이는 동참하지 않겠다.
01:16혁신당이 제동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01:18형사소속법 개정 시기 저희는 7월 말까지 해달라고 말씀드렸고요.
01:26내용에 대해서도 보안수사권 폐지 원칙을 전달했습니다.
01:30원내대표 간 협상 끝에 혁신당이 표결에 참여하면서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을 채우고 가까스로 막을 내렸습니다.
01:38총 투표수 183패 중 가 183패로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01:49이후 특검법 통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은 됐지만 혁신당의 압박까지 더해지며
01:55여당 내 보안수사권 폐지 논의는 더욱 복잡한 고차방정식이 됐습니다.
02:01당분간 수기 절차를 거치겠다는 지도부의 방침대로
02:04본회의 직후엔 정책의원총회를 열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습니다.
02:10경찰 수사의 통제, 피해자 구제 개선, 이런 것들이 진짜 개혁과제입니다.
02:16보안수사가 이 논의를 통째로 삼켜버렸습니다.
02:21피해자 보호는 검사의 시혜적인 선의, 그리고 직접 수사권에 기대서 해결될 수 있는 과제가 아닙니다.
02:29민주당이 주도하는 법안심사 소위는 이번 주에도 회의를 열어 보안수사권 폐지와 관련한 법안심사를 이어갑니다.
02:37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상임위 복귀가 임박해 앞으로 법안심사 과정에서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02:44YTN 황보회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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