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특검 출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00:06정당 추천 대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추천위원회를 꾸리기로 절충점을 찾았는데
00:12원구성 협상도 물꼬가 트일 전망입니다.
00:15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20특검 추진에는 뜻을 모았지만 합의에는 이르기가 쉽지 않았는데
00:23먼저 타결 소식부터 정리해볼까요?
00:27네, 그야말로 전격적이었습니다.
00:29여야 원내지도부는 오전 회동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관리 부실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에 합의를 이뤘습니다.
00:367월 임시국회 안에 속전속결 처리하기로도 뜻을 모았습니다.
00:40그동안 여야는 특검 추천 방식을 들고 평행선을 달려왔는데요.
00:44막전 마크로 들어보니 오늘 오전을 기점으로 물밑 협상이 궤도에 올랐다고 합니다.
00:49국민의힘이 요구해온 야당 추천 특검이나 민주당의 제3자 추천 방식의 중간지점,
00:53절충안으로 국민 추천위원회를 꾸려서 여야 동수로 특별검사 후보를 추리기로 했습니다.
01:00국민 추천위원회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 외부단체에서
01:04각각 3명씩 모두 6명의 후보를 추천을 받고요.
01:08국민 추천위가 최종 2명을 여야 합의로 대통령에 추천하게 됩니다.
01:12구체적인 수사 범위와 규모, 대상, 수사기간 등을 추후 다시 여야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01:19양당은 오늘 각 당 의원총회에서 특검법안을 보고하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예정인데요.
01:24이번 타결을 계기로 50일 넘게 공전해온 원구성 협상도 금물살을 탈 기세입니다.
01:30이번 달 안에 특검법안을 처리하려면 국회를 다시 정상 가동해야 되기 때문인데요.
01:34국민의힘 정정식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원구성에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44특검을 계기로 화해부대가 펼쳐지는 분위기군요.
01:47그런가 하면 2차 종합특검 연장법안을 둘러싼 필리버스터.
01:51조금 전에 저희도 속보로 전해드렸는데 강제 종료됐죠?
01:56네,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시작했고 꼭 하루가 지나 강제 종료가 됐습니다.
02:00마지막 주자인 국민의힘 윤영근 의원의 끝으로 국민의힘은 퇴장한 가운데 지금 토론 강제 종료 절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02:07당초 토론 시절 24시간이 지나자마자 민주당 주도로 토론을 강제를 끝내고 법안을 통과시키는 수순이 예상됐었는데요.
02:15계획대로는 되고 있지만 전후 과정은 순탄치가 않았습니다.
02:19민주당은 법려권 의석을 합쳐 제재 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토론을 끝낼 계획이었는데요.
02:24의석 12석 표결에 키를 쥔 조국 혁신당이 우리는 거수기가 아니라면서 보안수사권 폐지 약속 없이는 동참하지 않겠다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02:33구체적으로는 이번 달 말까지 검찰 보안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수송법 개정을 마치라는 주문이었습니다.
02:40오전에 양당 원내대표가 만났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가 본회의 시작 전 다시 머리를 맞댔고요.
02:46일단 혁신당도 오늘 특검법 처리에는 참여하기로 한 발 물러서면서 필리버스터 대치는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02:5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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