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일촉즉발의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성을 멈추기 위한 중재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00:07중재국 카타르가 10일 임시 휴전안을 제안했는데요.
00:11호르무즈 상황이 악화되며 실질적인 협상 타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00:17김잔디 기자입니다.
00:21파국으로 치닫는 전면전을 막기 위해 중재국들이 던진 승부수는 10일 임시 휴전안입니다.
00:27일단 열흘간 총성을 멈추고 해업 봉쇄를 풀어 외교적 시간을 벌자는 건데
00:33미국과 이란 양국도 제안을 접수하고 탐색전에 나섰습니다.
00:53하지만 이 단기 휴전안을 고리로 폭발적인 협상 국면으로 나아가기에
00:57거대한 난관들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01:01가장 첨예한 뇌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과 통행료 문제입니다.
01:06이란은 파기된 양해각서를 명분으로 해협 통제와 통행료 징수를 주장하는 반면
01:11미국은 국제수로에 대한 불법행위라며 절대 불가로 맞서고 있습니다.
01:17양국 내부의 강대강 대치도 외교의 입지를 좁히고 있습니다.
01:20강력한 응징을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과
01:24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팽팽한 기싸움도 합의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01:48여기에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까지 홍해 봉쇄에 가세하며
01:52사태는 중동 전체의 대리전 양상으로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01:56전문가들은 10일 휴전으로 당장 급한 불은 끄더라도
02:00호르무즈 관할 건 갈등이 풀리지 않는 한
02:03장기적인 평화 타결은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02:07최악의 전면전은 피하더라도
02:09국지적 충돌과 물류 차질이 고착화하는
02:11불안한 대치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02:14YTN 김지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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