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계속해서 중동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00:03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보복에 악순환 양상을 띄면서 격화하고 있는데요.
00:07이번엔 미군 장병 한 명이 또 숨졌습니다.
00:11주변국들의 외교적, 군사적인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어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6워싱턴으로 가보겠습니다.
00:18신윤정 특파원, 미군 장병 두 명이 숨진 지 하루 만에 또 사망자가 나왔네요.
00:23네, 미 중부사령부는 현재 시간 18일 이라크 북부에서 격추된 이란 자폭 드론 불발탄을 제허해 폭파하는 과정에서 장병 한 명이 숨졌다고
00:35밝혔습니다.
00:36전날 이란의 공격으로 요루단에서 미군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한 데 이어 연이틀 사망자가 발생한 겁니다.
00:45중부사령부는 또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유해 한 굴을 발견했다면서 현재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0:53이에 따라 이란 전쟁 발발 뒤 숨진 미군은 17명으로 늘었고 유해 신원까지 미군으로 확인되면 18명이 됩니다.
01:02미국은 전날 밤 8일 연속 이란에 대한 야간 공습을 이어가며 요루단에서 미군이 숨진 데 대한 보복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01:10이란은 미군이 남서부 다르코빈 지역에 짓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까지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7국제 원자력기구는 이란 당국과 접촉하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데 건설 초기 단계여서 방사선 노출 위험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01:28이란도 중동 전역으로 공격을 확대하며 맞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1:32특히 요루단에서는 홍해에 접한 아카바 지역의 국제공항과 항구에 소개령이 내려졌고 이후 이란에 미사일이 날아들기도 했습니다.
01:41호르무즈 해업 상선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응징하겠다며 미군이 공습에 나선 뒤 이란이 맞대응하며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고 다시 미군이 보복에 나서는
01:53악순환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01:56네, 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싼 긴장도 여전하죠?
02:01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업에서 선박 두 척이 멈춰 섰다고 밝혔습니다.
02:07혁명수비대는 미국이 사주한 배 네 척이 항법장 위치를 끈 채 해업을 통과하려고 시도했다면서 두 척은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 멈춰
02:16섰고 나머지 두 척은 항로 진입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02:20예,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은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있다면서 미군의 소가 항로로 진입하는 선박은 필연적으로 사고를 겪게 될 거라고 경고했는데요.
02:30직접 들어보시죠.
02:49미군의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도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2:54미 중부사령부는 상선 4척의 항로를 변경시켰고 한 척을 무력화했으며 봉쇄 조치를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 한 척의 승선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03:07네, 이번 주가 전면적인 복귀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죠?
03:13네, 주요 외신들은 전면적 복귀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03:18AP통신은 전면적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고 뉴욕타임스는 양국이 더 큰 전쟁에 한층 가까워졌다고 분석했습니다.
03:27트럼프 위 대통령은 월드컵 결승전 참석에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러시아 제재 법안에 이란을 추가해야 한다며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 필요성을
03:38거듭 강조했습니다.
03:39당초 지난달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종전 양해각서에 합의했던 양측이지만 결승전까지 끝난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걸로 보입니다.
03:50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모든 교량과 발전소 공격의 시한으로 이번 주를 제시하게 됐습니다.
03:56주변국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03:59이스라엘은 요르단을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을 요격한 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직접 미사일을 쏘면 전면적인 화력으로 보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4:08이런 가운데 조세범, 네바눈 대통령은 내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했던 이라클 총리는 이번 주 테헤란을 방문할
04:19예정입니다.
04:20중동 주변국들이 안보 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물밑에서 외교적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4:27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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