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러시아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공습이 거세지자 러시아가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보복에 나섰습니다.
00:08러시아는 미국산 패트리옷 미사일의 공급 차질로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이 취약해진 틈을 노려 탄도미사일 공격을 늘리고 있습니다.
00:17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1짙은 어둠 속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붉은 화염과 연기가 솟구칩니다.
00:27러시아가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 수미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미사일과 드론을 퍼부어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00:36특히 키이우의 공격이 집중되면서 5개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아파트와 슈퍼마켓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00:44제2도시 하르키우의 우편 물류창고도 파괴됐습니다.
00:49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미사일 41기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18기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0:55특히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탄도미사일을 동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9우크라이나는 최근 탄도미사일 요격에 가장 효과적인 미국산 패트리안 미사일의 공백 속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01:17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하루 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으로 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데에 대한 보복으로 보입니다.
01:26앞서 우크라이나군이 모스크바 외곽 물류창고를 정밀 타격하자 러시아는 이 지역에서 벌어진 최대 규모의 비인도적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36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드론 기술을 앞세워 후방 도심의 에너지 시설과 아조우회 등 보금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01:45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드론전을 이끈 페도로 국방장관 해임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총사령관 교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1:54페도로우가 시르스키 총사령관과의 갈등 끝에 해임되자 시위대는 시르스키의 해임과 페도로우의 재인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정치적 후폭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02:07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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