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창단 첫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시민 야구단에 대해
00:04신임 울산시장이 매년 수십억 원의 세금을 투입할 가치가 있는지
00:09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00:11단순한 성적을 넘어 시민 구단으로서의 존재 이유와 운영 방향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00:18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00:21제시엔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입니다.
00:27취임 후 행정 전반의 시민 참여와 감시 기능을 확대하겠다며
00:31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 공론화를 강조해온 김상욱 울산시장.
00:35지난 2월 창단한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의 향후 운영에 대해서도
00:40시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43시민구단인 만큼 연간 운영 예산 60억 원을 전액 시 예산으로 부담하고 있는데
00:48정작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엔 도움이 안 된다는 겁니다.
00:54참여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시민 야구단으로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00:57일각에서는 시민들 참여는 배제되어 있고 울산 선수들도 거의 없고
01:04일군들이 뛰다가 다치면 잠시 왔다 가는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표출하는 분들도 계시고
01:11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다양했습니다.
01:15야구를 보지 않는 시민들은 예산 낭비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01:18야구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져 좋다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01:22부산에 있는 롯데 자이언트처럼 부산까지 이렇게 가는데
01:27울산도 울산 웨일즈라는 팀이 생겼으니까
01:30울산 구단에서도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생겨서
01:36저는 나쁘지 않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39울산 현대 있잖아요.
01:41가서 축구도 몇 번 보고 했는데
01:43야구는 딱히 그런 게 없어서
01:45다른 수도권 쪽의 팀을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까
01:51울산에도 하나쯤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01:55울산은 문화적으로 굉장히 많이 고립된 곳이 같아서
02:00야구든 축구든 어떤 미술이든
02:05어떤 문화적으로 돈을 조금 더 많이 써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02:08어떤 방식으로든 사람들이 즐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찬성입니다.
02:14울산 웨일즈 측은 시민 공로나 필요성에 대해
02:17시민구단이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02:20울산의 야구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24선수들이 직접 지역 유소년 선수들과
02:27사회인 야구팀을 대상으로 야구를 가르치는
02:29야구 클리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02:32시민 참여를 늘리고 있다는 겁니다.
02:33퓨처스 리그 남부 리그 1위를 달리며
02:36창단 첫 해에 예상치 못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 웨일즈.
02:40시민 참여 확대뿐만 아니라
02:42구단의 지속 가능성과 자립 문제 등
02:44울산 웨일즈의 향방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2:48JCN 뉴스 박영훈입니다.
02:50CecN 뉴스 박영훈입니다.
02:5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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