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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웨일즈 향후 운영 시민 공론화 과정 필요"
"시비 60억 원 투입…시민 체육 참여 활성화 의문"
시민구단 의견 다양 "예산 낭비" vs "접근성 높여"


창단 첫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시민야구단에 대해, 신임 울산시장이 매년 수십억의 세금을 투입할 가치가 있는지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단순한 성적을 넘어 시민구단으로서의 '존재 이유'와 운영 방향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행정 전반의 시민 참여와 감시 기능을 확대하겠다며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 공론화'를 강조해 온 김상욱 울산시장.

지난 2월 창단한 시민구단,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의 향후 운영에 대해서도 시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민구단인 만큼 연간 운영예산 60억 원을 전액 시 예산으로 부담하고 있는데, 정작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엔 도움이 안 된단 겁니다.

[김상욱 / 울산시장 (지난 8일) : 시민들께서 참여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시민야구단으로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일각에서는 시민들 참여는 배제되어 있고 울산 선수들도 거의 없고, 1군들이 뛰다가 다치면 잠시 왔다 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출하는 분들도 계시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다양했습니다.

야구를 보지 않는 시민들은 예산 낭비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야구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져 좋다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김민수 / 울산 성남동 : 부산에 있는 롯데자이언츠처럼 (야구를 보려면) 부산까지 이렇게 가는데, 이제 울산도 울산웨일즈라는 팀이 생겼으니까 울산 구단에서도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생겨서 저는 나쁘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김동현 / 울산 울주군 온양읍 : 울산 현대(울산 HD FC) 있잖아요. 거기서 축구도 몇 번 보고 했는데, 야구는 딱히 그런 게 없어서 다른 수도권 (프로야구)팀을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까 울산에도 (프로야구팀이) 하나쯤은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그런 생각입니다.]

[이소연 / 울산 신천동 : 울산은 문화적으로 굉장히 많이 고립된 도시 같아서, 야구든 축구든 미술이든 문화적으로 돈을 조금 더 많이 써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어떤 방식으로든 사람들이 즐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찬성입니다.]

울산웨일즈 측은 시... (중략)

YTN 박영훈 jcn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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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창단 첫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시민 야구단에 대해
00:04신임 울산시장이 매년 수십억 원의 세금을 투입할 가치가 있는지
00:09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00:11단순한 성적을 넘어 시민 구단으로서의 존재 이유와 운영 방향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00:18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00:21제시엔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입니다.
00:27취임 후 행정 전반의 시민 참여와 감시 기능을 확대하겠다며
00:31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 공론화를 강조해온 김상욱 울산시장.
00:35지난 2월 창단한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의 향후 운영에 대해서도
00:40시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43시민구단인 만큼 연간 운영 예산 60억 원을 전액 시 예산으로 부담하고 있는데
00:48정작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엔 도움이 안 된다는 겁니다.
00:54참여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시민 야구단으로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00:57일각에서는 시민들 참여는 배제되어 있고 울산 선수들도 거의 없고
01:04일군들이 뛰다가 다치면 잠시 왔다 가는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표출하는 분들도 계시고
01:11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다양했습니다.
01:15야구를 보지 않는 시민들은 예산 낭비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01:18야구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져 좋다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01:22부산에 있는 롯데 자이언트처럼 부산까지 이렇게 가는데
01:27울산도 울산 웨일즈라는 팀이 생겼으니까
01:30울산 구단에서도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생겨서
01:36저는 나쁘지 않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39울산 현대 있잖아요.
01:41가서 축구도 몇 번 보고 했는데
01:43야구는 딱히 그런 게 없어서
01:45다른 수도권 쪽의 팀을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까
01:51울산에도 하나쯤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01:55울산은 문화적으로 굉장히 많이 고립된 곳이 같아서
02:00야구든 축구든 어떤 미술이든
02:05어떤 문화적으로 돈을 조금 더 많이 써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02:08어떤 방식으로든 사람들이 즐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찬성입니다.
02:14울산 웨일즈 측은 시민 공로나 필요성에 대해
02:17시민구단이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02:20울산의 야구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24선수들이 직접 지역 유소년 선수들과
02:27사회인 야구팀을 대상으로 야구를 가르치는
02:29야구 클리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02:32시민 참여를 늘리고 있다는 겁니다.
02:33퓨처스 리그 남부 리그 1위를 달리며
02:36창단 첫 해에 예상치 못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 웨일즈.
02:40시민 참여 확대뿐만 아니라
02:42구단의 지속 가능성과 자립 문제 등
02:44울산 웨일즈의 향방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2:48JCN 뉴스 박영훈입니다.
02:50CecN 뉴스 박영훈입니다.
02:5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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