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2대 후반기 국회가 출범한 지 50일이 넘었지만, 국민의힘의 전면 보이콧으로 원구성 협상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00:08더불어민주당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종합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처리할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0:18국회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민주당이 원구성 협상의 사실상의 최종 시한을 정했다고요?
00:24네, 22대 후반기 국회가 문을 연 지 50일이 넘었지만,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정하는 여야 원구성 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00:35앞서 민주당이 의석수 비율에 따라 11개 상임위원장을 먼저 선출했는데, 여기에 법제사범위원장이 포함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반발하며 지금까지 국회 일정을 전면
00:46보이콧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0:48길어진 대치에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결단할 순간이 올 것이라고 거듭 밝힌 바 있는데요.
00:53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이번 주가 원구성 협상의 마진 우선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01:01내부적으로는 국민의힘이 복귀할 때까지 남은 7개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한시적으로 맞는 방안도 검토하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01:10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내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종합특검법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01:16닷새 뒤인 오는 24일 2차 종합특검 수사 종료를 앞두고 수사기간을 30일 더 연장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01:24국민의힘은 정치보복용 특검이라고 규정하고 내일 본회의 직전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01:30또 법안이 상정되는 즉시 필리버스터, 즉 24시간 무제한 토론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01:36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특검 사무실 임대료만 모두 합쳐 64억여 원에 달한다며 국민 세금 낭비하지 말고 차라리 민주당 당사나 평화대
01:47사무실을 차리라고 비꼬았습니다.
01:49민주당 역시 찬성토론에 나설 의원들을 모집하는 등 대응에 나선 가운데 필리버스터 장기화를 우려해 내일은 별도 민생법안은 상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02:00여야는 이밖에도 선관위 특검법과 보완수사권 퇴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놓고도 참회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02:09사흘 연속 서울올림픽공원 개표소 집회 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SNS에 야당 추천 선관위 특검만이 국민 분노에 응답할 유일한 길이라고
02:19주장했습니다.
02:20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황보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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