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경기 고양시 화전동 일대 16세대가 침수됐습니다.
00:06반나절만에 물은 빼냈지만 1년 만에 또 반복된 침수 피해에 주민들 걱정이 큽니다.
00:12배민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16이른 새벽 거센 빗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로가 물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00:21집 안으로 들어가 보니 미처 치우지 못한 세간사리가 둥둥 떠다닙니다.
00:25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경기 고양시 화전동에 있는 마을이 침수된 겁니다.
00:33도로와 인접한 주택으로 들어가는 골목길도 물이 가득합니다.
00:37성인 남성 종아리 높이까지 물이 들어찼고 집 안쪽으로도 넘쳤습니다.
00:42장판과 벽지는 물론 냉장고, 밥솥 같은 가전제품도 물에 잠겨 못 쓰게 됐습니다.
00:4810여 세대에 걸쳐 주민 20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1주민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당혹스러움을 나타냈습니다.
01:09연심 배수 작업을 벌인 끝에 반나절만에 물은 모두 빼냈지만 피해를 복구하는 길은 막막합니다.
01:15신난하죠. 또 뭐 이게 금방 하루 이틀에 되는 것도 아니고 장판 다 걷어내고 바닥 말려야 되고 본락해서 말려야 되고
01:25미처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또다시 비 소식이 예고되며 주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01:33불안해서 잠을 못 자요. 불안해서. 어떻게 또 어떻게 물은 소리 없이 들어오잖아요.
01:38한밤중 수도권을 강타한 장때비는 가장 취약한 곳에 또다시 수마의 상처를 남겼습니다.
01:44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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