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집을 잃은 주민들에게 이번엔 수마가 덮쳐 1년 남짓 겨우 마음을 붙이고 살아온 임시주택마저 사라졌습니다.
00:10지자체가 나서 긴급복구에 팔을 걷어붙였지만 당장 또 비가 내린다는 예보의 한숨만 늘고 있습니다.
00:16이은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하천 옆으로 나있던 도로가 뚝 끊겼습니다.
00:23원래 어떤 모습이었는지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듭니다.
00:27깎여나간 도로 옆 임시주택은 안팎으로 엉망이 됐습니다.
00:33초대형 산불이 덮친 지 1년 겨우 정붙인 임시주택마저 수마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
00:39그래서 살고 유지해가지고 살아나가는 중에 또 이런 문화를 낳아버려가지고 막막하죠.
00:50그러게 눈물밖에 안 나죠.
00:53하천 한가운데에서 중장비가 연신 흙을 퍼냅니다.
00:58흙탕물이 들어차 더는 쓸 수 없는 임시주택은 화물차에 실어 보냅니다.
01:04마을 한복판까지 들어찬 진흙도 퍼내고 대민지원에 나선 군인들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01:12지자체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묘한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01:17빈 주택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자기 대지에다가 갖다주는 방법.
01:22준비를 다해 놨기 때문에 고와 같은 절차를 거치면 연구주택으로 한 달 이내에 쓸 수 있지 않을까.
01:28그래서 주민과 협의해서 서로 좋은 방향으로.
01:31문제는 또 다른 비예보.
01:33겨우 씻어낸 가재도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또 장맛비가 이어진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01:43YTN 이윤재입니다.
01:44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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