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서해구 쿠팡 제32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55시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00:06소방당국이 5층으로의 불길 확산 차단에 진화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00:12허석경 인천서부소방서장은 20일 현장 브리핑에서
00:16최초 화재는 한 번 구역 6층에서 시작돼 7층으로 번졌고
00:20이후 이번 구역 6층과 7층으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00:24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생활용품 등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고
00:30내부 구조가 복잡해 소방대원 진입과 배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7지난 18일 발생한 화재는 이날 오후 기준 55시간 이상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3전날부터 내린 비가 진화에 일부 도움이 되고 있지만
00:45건축물 내부 화재 특성상 빗물이 화점까지 도달하지 못해
00:50진화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4소방당국은 5층에 리튬 배터리가 탑재된 물류용 로봇 수백 대가 있는 만큼
00:59불길이 이곳으로 번질 경우 연소가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01:04내부 진입을 통해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1:09이를 위해 고가 사다리차 등 특수 장비를 건물 주변에 배치하고
01:13열화상 드론으로 내부 열축적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01:17연소가 심한 구역에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있습니다.
01:21허 서장은 오늘 밤 안에 초진 수준까지 진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01:26화재 양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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