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을 압박하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이란의 교량과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압박했는데요.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바로 전쟁 개시할 것같이 하다가 또 이란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을 어떻게 봐야 됩니까?
[김열수]
트럼프 대통령이 늘 하는 것이 타코잖아요. 그래서 타코라고 하는 것이 어떤 때 보면 좀 안 좋을 때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한테 기대감을 가지게 해요. 그래서 이 전쟁이 굉장히 오래 갈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타코하겠지, 그러면 곧 끝날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들고요. 그리고 완전히 초토화시키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보면 또 그것도 아닌 것 같고요. 통행료 받겠다고 했다가 또 안 받겠다, 이게 전부 다 타코의 일환이거든요. 제가 볼 때는 이란을 협상장에 나오게 하기 위해서 최대한의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단 다음 주까지 종전 합의 안 되면 인프라를 파괴하겠다, 이렇게 말하기는 했는데 실제 그전에 또는 전후해서 이란과 미국이 합의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세요?
[김열수]
제가 볼 때는 그것까지 가면 좀 곤란하겠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는 것이 다음 주까지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상당히 시간이 많이 있어요.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다음 주까지라고 하면 거의 10여 일 정도 남아 있는 거잖아요. 그 사이에 충분히 타격할 거 타격하고, 안 나오면. 그리고 나서 시간을 충분히 줬으니까 그리고도 안 나온다면 그때부터는 전력시설하고 교량시설 파괴하겠다고 얘기하는 거거든요. 전력과 교량을 파괴하게 되면 그것이 이란에 미치는 영향이 뭐냐. 모든 물류가, 모든 산업이 다 스톱되는 거잖아요. 아무것도 안 되는 거란 말이죠. 또 그걸 통해서 이란 내에서는 서로 강경파하고 온건파 사이에서도 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는 거고 또 반정부 시위도 일어날 수 ...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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