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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경쟁이 계파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샙니다.

국민의힘도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둘러싼 논쟁이 연일 격화하고 있습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박정현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당 대표 경선에 선호투표제 도입을 의결했지만 오늘 아침 최고위에서도 공개 충돌 장면이 또 나왔다고요?

[기자]
네 친명계는 청년최고위원제 부결을, 친청계는 선호투표제 도입의 당헌·당규 위반을 따지며 맞붙은 건데요,

회의 마지막엔 황명선·박규환 최고위원이 공개 언쟁을 벌이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최고위에서 또 한 번 계파 대리전이 펼쳐진 건데요, 당권 주자들 사이 비방전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어제 정청래 전 대표에 대해 이른바 '명청 대전'을 두고 옛날 같으면 역적으로 참수해야 한다고 비판한 데 이어서요,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선 정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을 깔보는 느낌이다, 지난 6·3 선거에서 평택을을 무공천했어야 한다고 말한 것도 부모가 자식을 지웠어야 한다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비꼬았습니다.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들에, 정청래 전 대표는 전당대회 출마가 목숨까지 위태로울 일이냐며 섬뜩하다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는 오늘 당내 청년 영향력을 키우는 4대 혁신안을 발표했는데요, 청년최고위원 도입 무산에 아쉬움을 표하며, 대표가 되면 지명직 최고를 청년 몫으로 배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계엄 당일 행적 관련 법정증언으로 촉발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 사이 갈등도 악화일로라고요?

[기자]
네, 안철수 의원, 주말 한동훈 의원 국민의힘 복당 금지를 외친 데 이어서요, 자신을 공격한 친한계를 '여의도 렉카'로 지칭하며 창당할 거라면 이분들은 꼭 배제하시길 바란다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참전했습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의원이 혼자 살자고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와 당을 사지에 몬다고 비난했습니다.

정작 본인은 계엄 해제 표결권도 없고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와 악수한 게 다이지 않느냐며, 이번 일로 한 의원 복당은 어떠한 명분도 상실됐다고 맹폭했습니다.

장동혁 대표 거취 논쟁이 공전하는 상황 속 차기 유력 주자인 한 의원을 두고 장 대표와 안 의원이 합동... (중략)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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